07년식 기아 스포티지 차주는 아니고 어머님 차....(현제는 제가 쓰고있음)
아무튼 07년 6월에 신차로 구입.
사고가 많이나면서 내구성 확인. 한국 현/기차들보단 내구성은 월등히 좋아보임.
엔진(V6 gasoline)도 내수용이랑 다르기에 소음도 적고 지금도 겁나 잘나감.
요즘들어 역시 수출용은 다르구나 하는 찰나.(5년이나 넘게 탔고 차가 너무 잘나가서.....6만6천정도 탐. 장거리 여행도함. 2주동안 왕복 6천키로 정도. 실직적으론 2일간 3천씩 달림.)
본론으로 들어가면...
13년 7월쯤 리콜 통지서를 받음.
http://www.cars.com/kia/sportage/2007/recalls 관련기사.
위에 링크처럼 비슷한 내용이 첨부된 편지였음.
요약하면 여러 차종들이 리콜대상이고 제 차도 포함됨(2010년식 차량들도 포함됨). 그 이유는 브레이크 스위치 결함.
브레이크/크루즈 컨트롤 사용시 브렉등 점멸 작동에러. 그로인한 사고유발 가능성으로 리콜을 한다고 함.
6년이나 탄 지금에서야 리콜....머 안해주는 것 보단 낫지만. 편지에 언급한 결함은 제 차엔 안나타남 그로므로 무시.
9월에 재 통지가 옴. 또 무시 근데 몇일전 부터 ESC가 지멋대로 꺼지는 거임. 왓더뻑!!!
그리고 11월을 알리는 첫눈이 5센티도 넘게 옴. 지금 밖은 눈과 얼음세상임 근데 ESC가 지 멋대로 꺼지면 나 어쩌라고.....갑자기 무서워짐.
구글링하니 저 위에 기사를 발견 브렉스위치 에러가 ESC에 오작동을 이르킨다고 함.
하지만 ESC언급은 기아로부터 받은 편지에 없었음. 암튼 리콜 고지서 찾아서 당장 딜러쉽 찾아감.
ESC문제로 왔다고 설명하고 편지엔 안써져 있지만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을 설명하니 다행이 직원이 알고있어서 일사천리로 그자리에서 수리해줌.
머 결론은 생각한 것 보단 복잡하지 않은 절차에 빠른 수리는 좋았지만 결국 현/기차의 결함은 당연한 거구나 함.
ESC문제는 우천시에 큰 문제가 되는 거니 솔직히 쫌 무서웠음. 브렉등 미점멸/오작동과 크루즈컨트롤 사용시 브렉등 오작동 그리고 특히 ESC오작동은 분명 위험한 결함임.
아버지가 2002년쯤 한국에서 쏘렌토 모실때도 그차에 결함(엔진쪽에 무슨 덮개가 안달려서 출고, 메키닉이 폭탄을 가지고 다니셨네요 라는 말이 기억남)이 있어서 아버지가 귀찮아서 그냥 직접 돈 내고 수리했는데.....참....현/기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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