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인데... 현대차가 하는 짓이 하도 얄미워
게시판에 제가 겪은 일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절대 현대차 사지 마세요..
차도 개판.. 수리도 개판... 결함도 못잡아냅니다...
뉴스로 다른 사람들이 급발진이니.. 핸들잠김... 시동꺼짐.. 뭐 이런거 겪을 때는 몰랐는데..
제가 겪으니까 참 짜증나더군요...
11월 1일에 현대자동차 수원 직영 센터 1반에서 이틀에 걸쳐
3년 무상 차량 점검 받고 이상 없다는 조치를 받은 뒤
기분좋게 차를 출고합니다.
11월 9일 강남대로에서 주행 중에 핸들 잠김이 발생해 버스에 충돌할 뻔했습니다.
계기판에 eps라는 빨간등이 들어오더군요.
말 그대로 핸들이 안돌아 갑니다. 엄청 무거워지죠. 여성운전자였으면 그대로 충돌입니다.
에어백도 잘 안터진다던데...
순간 수전증이 오더라구요....
시동을 껏다 켜니 나아집니다.
주말이 지나 월요일 아침 11월 11일에 수원 직영 센터로 차를 조심히 몰고갑니다.
또 핸들이 잠길까봐 어찌나 무섭던지... 상황을 얘기하니 담당 기사는 깜짝 놀래며
저보고 EPS는 점검 부분이 아니며 본인은 교육가야하니까 Blue Hands가서
고치라고 하더군요. 반장으로 보이는 분이 스캐너로 검사하니까 오류가 뜹니다.
그러더니 정비기사가 " 어? 그때는 안떳는데??"라는 앞뒤 안맞는 말을 하죠.
그러더니 저보고 원천 Blue Hands로 부품을 보낼테니 거기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지가 잘 못하고 고객을 이리가라 저리가라...
참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가서 MDPS 교체 정비를 받았습니다.
이 틀이 지난 후 11월 13일 수요일 저녁 평택 안성 사이 8차선 도로에서 시속 60Km 운전하고 있는데
갑자기 악셀 브레이크 페달 밑으로 관이 떨어져 나왔습니다.
정말 놀래서 기절할 뻔 했습니다.
저는 순간 브레이크 페달이 뽑혀져 나온 줄 알았죠.
이제 드디어 흉기차로 죽는 구나 하며 비상등 켰습니다. 뒤에 오는 차들이 다행히 느리게 오더라구요.
차선을 바꿔서 세웠는데 아래 사진 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히터 관인데.. 아마 작업자가 실수한 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핸들 잠김에 이어 아래 현상까지 두 번이나 죽을 뻔했네요.
수원 직영 센터에 전화 해서 항의하고 제가 언론에 알릴 거라고하니
허위사실로 회사에 피해가면
법무팀 통해서 고소를 할 거라고 하네요..
이게 현대차에 실태입니다.
여하튼 절대 현대차 사지 마세요... 주변에 사시겠다는 분 있으면 말리시고요...
정비 한 번 더하다가는 사람 죽습니다.
제가 네이버 아반떼 동호회 사이트에 이 내용을 올렸더니 현대차 직원으로 보이시는 분이
제가 알바인것 같다던데..
혹시 여기서도 제가 알바라고 의심되는 현대 직원 분들 계시면 사내전화로 수원 직영 센터에 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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