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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서 멧돼지 3마리 잇달아 출몰
하경민 입력 2019.11.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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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9일 오후 7시 5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이 한 도로에서 멧돼지 새끼 1마리가 로드킬을 당해 죽은 채 발견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19.11.30. photo@newsis.com이미지 크게 보기
[부산=뉴시스] 29일 오후 7시 5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이 한 도로에서 멧돼지 새끼 1마리가 로드킬을 당해 죽은 채 발견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19.11.30.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9일 오후 11시 38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공원 인근 빌라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빌라 1층 창고 베란다 난간에 끼어 있는 멧돼지(무게 50㎏ 상당)를 발견, 유해조수포획단에 알렸다.

포획단은 현장에서 멧돼지를 사살했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 7시 58분께 기장군 일광면에서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멧돼지 새끼 1마리(15㎏)는 로드킬을 당해 죽은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마리를 달아났다.

멧돼지 사체는 유해조수포획단에 인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