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와 보배드림 회원님들과 꼭 같이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양심적, 비도덕적인 업체 그리고 그 사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11월초에 사고가 나서 대구 동구 용계동에 위치한 오*지모터스라는 곳에
차량 의뢰하여 입고하였습니다.
차량의 수리내역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차량을 밝히자면
BENZ S550 이며, 수리할 곳은 운전석 사이드미러 커버와 사이드리피터 입니다.
단 2개만 수리하면 끝이나는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1차 : 차량을 받고 사이드미러를 확인했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처음 사고가 난 그대로.. 아에 손도 안된거 같았습니다. 교체 안한 조수석미러가 더 깨끗하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바로 오*지모터스 사장한테 전화를 해서 열폭을 했죠. 그러더니 대충
사과하고 다시 교체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알겠다 라고 끊고..
2차 : 다시 교체를 해주겠다라는 말을 듣고 그 이후 제가 많이 바빠서 3일 정도 지나고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괜히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보험회사에 전화해보고
이것저것 확인해보니...........
사이드미러 커버를
제게 교체했다고 하고
교체를 하지 않았던 것이였습니다!!
3차 : 그 사실을 알고 저는 곧장 오*지모터스에 갔습니다. 가서 따졌습니다. 어떻게 따졌냐구요?? 글로 쓰기 민망할 정도로
저는 열폭하였습니다. 있는 욕 없는 욕 다 했습니다. 근데 분이 풀리지 않더군요.^^v
근데 이 사장 태도가 아주 건방지다 못해 너무 당당하더군요.
처음에 사실유무를 따졌을땐 모른다고, 그런적 없다고 하는 사람이, 제가 계속 쪼으니깐 그제서야 실토를 하더군요.
교체를 안했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사이드미러커버 그거 돈 얼마 한다고 그걸
사기를 칩니까.... 사기 쳐놓고 사기 안쳤다고 오리발 내밀고...
또 교체 안했다고 사실을 말한지 한 30~40분이 지나서 하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그만 둔 직원이 실수한거 같다고 하더군요... 참.. 안쓰럽더라구요... 그 사장이 참 불쌍해 보였습니다... 대충 나이는 50대 초반으로 보이던데... 그 나이 먹도록 배운건 그딴거 뿐인지... 그 사람도 분명 팔, 다리 멀쩡한 사람이니까,
결혼해서 자식이 있을 겁니다. 그 자식이 참 불쌍하더군요...
저런 부모 밑에서 뭘 배울까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그리고 그 사장 부인도... 정말 진심으로 불쌍해 보였습니다.ㅠㅠ
저는 진심어린 사과를 받기는 커녕 저의 돈과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는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일처리를 처음부터 잘했다면!! 아니, 차라리!! 모르는게 약이라고...
이 사실을 몰랐더라면... 제가 직접 오*지모터스에 방문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장한테 말했습니다. 너무 짜증난다 내가 왜 여기 이 자리에 있어야 되느냐.. 물질적으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보상요구한 금액은 처음에 3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기름값, 정신적스트레스, 시간낭비 등등 따져서요.
근데 변병을 하더군요. 불쌍하다 싶어 10만원 빼고 20만원으로 결정을 보았습니다. 근데 계속 여기 온 김에 사이드커버는
교체하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교체했고, 돈은 다음 날 아침에 입금한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거래하는 은행이 없고.. 계좌가 하나 있는데 계속 돈을 써서 막아놨니 어쩌니....
법인이고 어쩌고... 그리고 경리아가씨는 퇴근했고 주절주절 핑계되는 겁니다.
그래서 느낌이 왔죠.
아~! 돈 안줄려고 수 쓰는구나... 그걸 알고도 그냥 돌아왔습니다. 더이상 그 자리에서 그 사람과 대화하다가는...
제 코와 몸과 그리고 정신과 시간이 너무나 불쌍하더라구요ㅠㅠ
입냄새가 정말.... 장난 아니였습니다...........................
역시나 아침이 되니깐 돈입금 문자 소리는 커녕,
전화 한통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무슨 말을 어떻게 둘러대며 변명을 하는지 궁금해서 전화했습니다.
제 예상은 정확했습니다. 돈 아까워서 못주겠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 그리고 그 사장은 자기가 할 도리 다 했답니다.
줘야 되는 이유도 모르겠답니다... 어차피 돈 받을 생각도 없었지만ㅋㅋ 이유를 모르겠다뇨... 이게 말이 됩니까ㅋㅋ
그리고 저는 처음에 사이드미러 커버가 공임이 20만원 가량인데... 이 20만원때문에 사기를 쳤겠냐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첫인상 그릇사이즈가 간장종지로 보였지만 그래도 설마~~~^^;;;;;
근데 사장 본인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고객과의 구두계약으로 성립된 보상금액 20만원을 돈이 아깝다고 못준다고 그 얘기를 들었을때,,, 아~! 20만원 때문에 사기친게 맞구나 라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ㅋㅋ 회원님들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20만원 없으면 죽습니까? 저 20만원 필요없어요~
그 사람 인격과 도덕성이 딱 20만원이더라구요... 너무 애처롭고, 왜 저래 사나 싶고... 측은했습니다.
그 사장 그릇사이즈는 처음 본 순간 알아봤지만ㅋㅋ 역시나ㅋㅋ 저는 그 이후에 어떠한 민사적인 처벌에 대해서
논하지 않았습니다. 그럴 이유 없습니다. 저 정말 바쁘거든요... 그딴 돈 20만원 그런거 때문에 제가 왜 그래야 되나요...
저는 오늘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알권리를 위해 이렇게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대구/경북 지역의 분들을 위해서요.
모르면 몰랐지, 알고 당할 순 없잖아요.
이런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인 정비업체는 정말 근절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오*지모터스
(썬**트, 델*트^^)
<사고 났을 당시, 제 보험회사는 LIG 이고 상대방 보험회사는 동부화재였습니다. 제가 사고당했던 동부화재 담당자 *** 께서 모든 사실을 다 알고 계십니다. 이건 절대 허위유포, 허위사실을 알리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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