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회원여러분
이번에 처음 가입하게됬는데 이런글을 쓰게되서 정말 유감이네요.
제가 이번에 현대자동차에서 그랜져 2013 (그랜져XG) 모델을 제명의로 구매하게됬는데
아버지가 타시는차고 명의만 제명의로해서 나오게됬습니다. (아버지가 내년까지 신용상태가 안좋으셔서)
솔직히 그전엔 아반떼를 타고계셨고 새차를 진행해야하는 이유자체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말로는 지금 진행해야 아반뗴 가격떨어지기전에 구매가 가능하다면서 진행을 원하셨고
인천의 한 XX대리점에서 진행을 하셨습니다.
본래 계획은 제명의로 3천만원의 할부를 받고 차액인 700만원 가량을 아반떼 판매금으로 대체하여 구매하려 했으나
작년에 집도 구매하였고 직장도 대기업에서 이직하게되어서 그런지 현대캐피탈에선 대출이 되지않아서
그냥 거기서 구매를 포기하고 더이상 진행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카마스터란 작자가 명의자인 저모르게 아버지를 설득하여
"내가 우리캐피탈로 앞으로 구매할 그랜저 차량을 담보로 2600만원을 대출받고 차액인 1100만원중 700만원은 아반떼 판매금으로 상환한뒤 남은 400만원을 무이자로해서 빌려주겠다."
이렇게 얘기해서 혹하신 아버지는 그렇게 진행하겠다고 하여 결국 아직 금액이 다 결제가 되지도 않았는데 차가 먼저 나와버리는
기상천외한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어찌됬든 아버지가 신용은 부족하지만 레미콘일을 하셔서 한달에 500~600만원 이상의 고수익이 보장되있으셨기에 무리라고는 생각하지않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차량을 이용했었는데
당시에 차액이었던 금액을 처음엔 700만원을 현대카드로 결제하겠다고 상담원이 전화가 갈거라고 카마스터가 말해주어서 저는 700만원의 결제를 위한 한도상향동의를 전화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해당 카마스터가 문제가 생겼다면서 700만원을 자기멋대로 매출취소 하더니 남은금액 전부인 1100만원을 일시불로 결제를 하여 11월 25일에 상환해야될 금액이 갑자기 1100만원이 되버렸습니다.
저는 이에대해 어차피 400만원을 해주는 조건이라면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가만히 냅뒀는데
(700이 취소되고 1100이 재결제 될떄의 동의는 안받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저번주에 아버지와 남은 금액을 처리하려고 만났을때 말했었던 조건이 아닌 다른 조건을 제시하여서
아버지가 왜 조건이 바뀌느냐 말했던것과 다르지않느냐 라고 말씀하셨고 이 카마스터 작자는 아버지에게
"아니 나는 아버님께 해줄수있는건 다해드렸는데 말을 그렇게하시면 어떻게하느냐"
이러면서 자신은 400을 못해주겠고 10%이자와 함께 담보로 자동차 스마트키를 내놓으라고 말했답니다.
(전 일떔에 그자리에 없었습니다.)
이말에 격분하신 아버지는 욕이나 폭언은 일절없이 언성만 높이셔서 처음과 얘기가 다르지않느냐 라고 따지셨는데
카마스터는 기분이 나쁘다면서 자리를 떠버렸습니다.
그후로 일주일간 전화통화도 받지않고 문자,카톡도 확인을 하지않으며 오늘 상환일까지 아무말이 없다가
제가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 통해서 대리점 직통번호로 연락을하니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러더니 하는말이
자기는 더이상 해줄것도없고 할말도 없으니까 더이상 나한테 전화하지말고 알아서 하라고 당신이 인감증명서랑 함께 권한을 모두 위임한거기때문에 거래상에 문제점은 없고 법적으로 진행 할라면 하라고 더이상 나한테 전화하지말라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니 또다시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받습니다.
당장 상환일은 여유일까지해서 28일인데 400만원이 모자라서 상환을 못하고있습니다.
일단 여러방면으로 알아보긴 했는데 먼저 400만원을 처리하여 해당 결제건을 끝내 놓고 이 카마스터에 대해 법적인 책임이던 소송이던 걸고싶은데 이게 사유가 될수있을까요?
지금까지 미심쩍은 부분을 정리하자면
1. 우리캐피탈로 출고될 그랜저를 담보로 2600만원을 대출받는다는 사실, 담보대출에대한 동의를 한적이 없고 전화도 받은적 없음
2. 아반떼를 판매할때 1250만원 정도가 나올것이며 그중 일부는 등록세등 세금에 사용하고 차액을 차량 실구매에 사용한다고 했는데 판매금에대한 영수증이라던지 자세한 거래내역을 받은적이 없으며 보여준적도 없었고 차후에 해당부분에 대해 요구하였으나 묵묵부답
3. 차량 진행하면서 본인 가정의 모든 금융관련 정보와 돈의 출처를 파악한 상태였는데 왜 굳이 상환일 일주일 전에 연락하여서 만났는지 또한 약속했던 금액에 대해 서로 얘기되지 않은 부분을 거짓으로 얘기하고 얘기를 부인하는점
4. 일부러 전화를 받지않고 고객에게 전화 하지말고 니가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며 전화나 문자 자체를 아예 받지않아 손쓸 방법이 없어질때까지 처리가 늦어진점
5. 인감증명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하다기에 인감증명서를 발급하여 보내줬는데 이때 모든것을 위임하는거라는 안내나 공문서가 없었던점, (최근 통화에서 솔직히 말하면 인감을 주신건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고 위임한거나 다름없다는 식으로 얘기하였음)
6. 명의자가 원하는 방법이 아니었는데도 실제로 다니지 않는 직장에 가짜로 직원명부를 만들어 현대캐피탈쪽에서 전화가 왔을시 해당 회사에 3개월이상 근무하였고 현재도 근무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라고 시켰으며 이를 거부하자 대출이 어렵다고 얘기했었음
정말 답답하고 속이쓰려서 보배 회원님들께 여쭙고자 적어봅니다.
물론 한쪽만의 일방적인 잘못은 아니지만 당장 신용과 관련된 문제이기때문에 너무 답답하네요.
400만원을 일시에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나 400만원을 상환하게되서 해당 차량의 구매가 끝나게되면
해당 카마스터를 회사나 기타 기관을 통해 고발하여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을까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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