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주차 뺑소니 관련으로 글을 올렸던 빌더순신입니다 .
퇴근 후 집에서 자려고 하는데 제친구가 범인을 잡았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
7455?니? 하고 물어봤더니 7488이라더군요 ..ㅡㅡ;;
경찰서에서 번호판 판독하기 어렵다고 번호판 잘 안보여서 보상을 못받을수도 있을거 같다고 전화가 와서
제가 아파트 cctv 차량 나온거 사진좀 찍어오라고 해서 찍어왔는데
저도 처음에 cctv 보고 7488 같으니깐 경찰서에 7488 차주 의뢰 해보라니깐 ..
친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7488의 차량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했답니다 .
같은 시에는 살고 있는데 동이 완전히 다른 동이었던거죠 .
그래서 차량번호를 다를거라 생각하고 보배에 올렸던거였습니다 .
그런데 범인은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
아파트 단지와 동마다 붙여놓은 경고장을 보고 전화가 왔답니다 .ㅋ
투싼 구형 74땡땡 내용은 잘모르겠으나 ....
주차 뺑소니 어쩌구 저쩌구 써놓은거 같습니다 .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저희가 근무하는 직장으로 오라고 해서 차를 보여줬다는데 ..
새벽에 일어나보니 카톡이 와있네요 .7488이라고 .ㄷㄷㄷ자세한 내용은 이따가 출근하면 물어봐야 겠네요 ~ㅋ
무튼 범인을 잡아서 다행이고 ..
보배 매일 눈팅하고 가끔 정말 중요한거 같은 일은 10점 추천도 하고 그랬는데 ..
이런 어려운일있을때 자기일들처럼 손발 걷고 나서서 도와주시는거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
그리고
수원두호님 차량 번호 판독까지 해주시고 번호가 7455가 아닌 7488이었지만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남의 일을 그렇게 일부러 시간 내가면서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안전운전 하세요 ~
축하드립니다~ 그러므로 추천!
도둑이 제발저리긴 하나보네요
역시 범인은 현장을 다시 찾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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