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은 예전에한 눈팅러입니다 형님들
오늘 저의실수로인해 가슴이 너무답답하고자괴감이들어 핸드폰으로 첫글 남겨봅니다
어제 어머니가 보험사 제출서류 떼러 병원 몇군데 다녀야하는데 시간되니?? 하시어 병원일보고 어머니와 오랜만에 데이트할 생각으로 오늘시간을 내었습니다.
어제부터 어머니와 뭐를먹어야 맛있을까,겨울이니 따뜻한 방한용품이나 필요하신거 선물사드려야지 등등 생각하느라 잠도 늦게잤네요
오늘 아침 그동안 아껴?왔던 백화점상품권30만원과 점심은 대전서 인기있는 회전초밥집에 모시고가야지~^^생각하며 병원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근처 골목부터 꽉막혀 정신이없었네요
그래서 어머니먼저 내려드리고 저는 한참돌고돌아 주차를했습니다
근디 종합병원 월요일이라 사람들이너무많더라구요
서류떼는데만 40분걸렸습니다
15분거리의 두번째 병원으로이동후 지갑을꺼내려 안주머니에 손을넣었는데...지갑과함께 있어야할 상품권 봉투가없는겁니다!!! 어디빠졌을까 뭐지 하며 주머니란주머니 다뒤져보고 차안도 뒤져보고했는데 없었네요ㅠㅠ
쫌전에들렀던 정신없던 병원주차장서 주차후 잠바를꺼내서 입던중 빠진거같아요
주차관리하시던 아버님들께여쭤봐도 모르신다하고
아까 제가주차한쪽 주차안내해주시던 아저씨는 오전알바라 퇴근했고 자긴누군지도모른다하시고...
진짜 가슴이꽈~~악 막히더군요ㅠㅠ
누가 잘 주워갔나봐요
30만원 상품권 아까운금액도금액이지만 즐겁게 사용하려했던 계획이 망쳐버려 너무속상했습니다...
어머니가 오히려 아들위로해주시고
집에나가자하시는거 맛있는거먹고가자고 해물찜드시고싶다해서 먹고집에왔네요
글을쓰는 지금시간은 기분이 좀 나아졌지만
참 아쉬운하루 넉두리남겨봅니다ㅋ
형님들 연말모임시 소지품보관잘하시길바래요^^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구요ㅋ
위로감사해요^^
토닥토닥..ㅜㅜ
위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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