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란?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며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는것입니다.
또한 자유와 평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이루는것에 목표를 합니다.
인간의 존엄성?
사람은 사람이라는 자체 하나만으로 소중하고 존중받고 차별받지 말아야합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민주공화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각 후보의 지지와 비난의 글들을 보며 과연 그 분들이 민주주의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문재인 후보가 동성애는 반대하지만 차별은 금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여자랑 거시기 하는게 얼마나 좋은데 같은 성끼리 한다니 이해가 되지 않죠) 하지만 동성애라고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문후보의 동성애 반대도 민주주의 정신에 살짝 어긋나는 말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민주주의는 사람을 소중하고 존중받고 차별받지 말아야 하기에 그런 말을 물어본 상대 후보는 과연 얼마나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홍준표 후보는 어제 강력범은 사형선고후 실행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극악무도한 흉악범은 바로 사형으로 처해야 한다는 국민적 정서가 상당히 많습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말이 흉악범에게는 적용하고 싶지 않은 말이죠.
전세계적으로 사형이 사라지고 우리나라조차 사형제도가 실행이 거의 없다는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꺼 같습니다.
"아니 흉악범만 사형을 시키자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헌법에는 차별을 근거로 하는 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흉악범만 골라서 사형한다는것은 말도 안되죠
또한 흉악범만 골라서 사형한다고 해도 이것이 악용되면 형사처벌에 대한 기판력(기존판례의영향)으로 사법살인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과거 사법살인(사법살인을 모르시는분은 "인혁당사건"을 검색해보세요)이 반복되지 않기를 희망해서 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진영을 떠나 각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성애금지법만들고 사형제도 부활하시고 싶으시면 민주주의 정신에는 위배됩니다.
그것이 가능한 나라가 있습니다.
저기 윗쪽에 있는 북한이죠 여러분은 이분법적 사고논리와 진영논리에 의해 민주주의가 아닌 어느덧 빨갱이의 나라 공산당의 나라에 사상과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장애인이라 차별하고
여성이라 차별하고
동성애라 차별하고 한다면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를 포기하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초딩개념사전에 나온 민주주의에 대한 글을 링크합니다.
시간되시는분은 한번 정독 부탁드립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60221&cid=47305&categoryId=47305
딸려서... ㅠㅠ
계몽이 안되는 것들이라 이런 좋은 글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속만 터질 뿐...
ㅋㅋㅋ 안돼요 얘들은 ㅋㅋㅋㅋ
대가리가 우동 사리라... 크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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