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버스로 출근하는데 좌석에 앉아서 왔네요. 하차 지점에 이르러서 주머니에서 환승카드를 태그 하기 위해 폰을 꺼내는데 옆에 등지고 서있던 여성분이 힐끔 쳐다보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주머니에서 꺼내면서 오른쪽 팔꿈치로 엉덩이 쪽을 태그 한 것 같았어요. 그 여성 분이 일관되게 자기를 만졌다고 하면 빼박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곰탕집 오늘 대법원 판결이라고 했는데 일상에서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사안이기에 식겁했네요.
어제 올라온 뉴스에는 자는 학생 깨워서 직위해제되고 조사받는 선생님 이야기도 있었는데 하수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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