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 끝자락 울산에서 서식중인 사람입니다.
이번에 동생에서 차를 주고나니 불편함이 여간 말이 아니더라구여...
그래서 한 3년 정도 막탈만한 젠쿱 하나를 보배드림을 통해서 보게돼었습니다..
한달 가까이 보면서 생각외로 싼데 왜 안팔리지? 하면서도 살까하는 생각에....
12월 8일 어제;; 아침 기차로 서울까지 향했죠
가기전 차량있는지 확인햇고..
사고 유무 확인하니 없다길래 그럼 사겠다 생각하고 올라갓는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강서중고차 판매장인가? 울산 촌놈이 멀리까지도갔네요;;
입구에 도착해서 일부러 한바퀴 싹 돌아봤습니다..
동생이랑 조카를 데리고...
근데 암만봐도 흰색 젠쿱이 눈에 안보이더군요...
그리고는 전화를 했죠..
지금 차보러 울산서 왓는데 한바퀴 돌아봐도 차가 안보인다고...
통화하는중에 딴분이 데리러 나갈테니 입구에서 잠시만 기다리라길래 입구로갔더니
건물안이 아닌 다른곳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청년이 저를 데리러 오더라구요...
그리고는 사무실로 안내 받아 가는중에 차는 어딧냐고 물으면 자기는 암것도 모른다고.. 그냥 안내 알바라는거예요..
여기서부터 아 뭔가 찜찜하다 햇는데...
사무실이라고 3층에 올라가니 들어온분손에 들려있는거라고는 중고매매상들 들고잇는 책자랑..성능기록부? 그거 하나있더군요..
대충봐도 전면부 올수리및 교체한 차이길래 두말안하고 나와버렸습니다..
대략적인 설명으로는 위탁판매차량이다..
젠쿱은 젊은 사람들이 타는차라서 무사고차량은 있을리가 없다는둥... 짜증 제대로 나더라구요...
동생이랑 조카땜에 싸움걸 생각도 안해보고 나온게 얼마나 바보같던지;;;
일부러 울산서 올라간다고 서너번 통화까지 하고, 무사고 차량인지 차량은 있는지 다 물어봤을때는 걱정말라더니..
에휴 눈감으면 코베어 간다는 서울을 내가 왜갔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흉기 흉기 그래도 울산서는 서비스나 부품수급이나 현대 따라갈 회사가 없어서 그냥 현대로 가야겠지만...
중고차.... 안쳐다볼렵니다...
이번에 기아차 할부 프로그램 좋던데 2년 할부나 해볼까 하네요;;
강서 등촌 매매단지인지 하는곳에 임종인씨인가?
그런식으로 살지마셔 그렇게 남속이며 사느니 차라리 어디 공장가서 땀흘리고 번돈으로 웃으며 사는게 보람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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