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투표용지가 한가지라고 가정하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람의 두뇌는 패턴 인식을 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는게 아니라 특징을 우선 인식하는 것이죠.
1번은 찍은 분들은 칸이 좁다는 것만 인식하고, 왼쪽은 눈여겨 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2번이나 3번 찍은 사람들은 왼쪽도 봐야했을 겁니다. 그러니 후보간의 칸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겠죠.
즉 논란이 나오는 이유는 1번을 찍은 분들이 왼쪽을 주의 깊게 보지 않았기 때문이고, 1번을 찍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뭐, 당연한 거잖아, 투표 용지 양식은 프로그램 한 대로 나오는 건데."
(만약에, 붙어서 나오는게 한 장이라도 존재한다면 오류나 실수일 가능성은 0% 입니다.
프로그램이 고의로 그렇게 입력되어 있다는 뜻이니까요.
즉, 선관위의 고의 또는 묵인 하에 일부러 그렇게 프로그램 되었단 뜻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사람들의 착각일 뿐,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도 사전투표 했고 붙어있다고 봤지만, 사람이란게 절대적이지 않고 착각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쓴 글이야. 너처럼 막무가내이고 다른 사람에게 모욕을 주기 서슴치 않는 놈들이 나이 들면 박사모가 되는거다.
위에 양발운전자님 댓글하고 니 글을 한번 비교해봐라. 니 그릇이 어떤 수준인지 극명하게 보이니.
4일날 했고 분명 도장칸 자체도 너무 좁았고 후보간 간격도없어서 속으로 이거
왜 이렇게 만들어놨지 어른들 무효표 많이 나오겠다 심각하다 속으로 생각하고 찍고나왔는데 이게 기억의오류? 말같잖은소리하지말고 선관위가 말하는 선동하지말라? 전 선동이 뭔지도 모르는 또 그런 위치에있지도 않은 소시민입니다 저뿐만아니라
많은분들이 4일날 여백이없는 용지를 받았는데 진짜 나라가 어찌될려고 또 이수작을 부리는지 아니나다를까 투표하고 인터넷에있는 투표용지용례를 찾아보니 제가 찍은거랑 다르네요 이거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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