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일을 한달때 쉬면서 바깥
활동도 많이 줄어들고 맨날 집에서 할일도 없어 저녁
마다 보배에 와서 눈팅만 하다 심심해서 글 한번 올려
봅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베스트셀러 자동차라고 하면
누구나 쏘나타를 그 첫째에 꼽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
다. 1985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로 작년 8세대까지
이어지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죠.
한때는 국민차라는 칭호까지 들으며 중산층의 대표
자동차로 자리매김 했던 차입니다.
지금은 그 바톤을 그랜저가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겠
지만 아직도 쏘나타는 현대의 대표작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대한민국에 SUV열풍이 불어 지금
은 신차판매의 절반가량이 SUV일 만큼 세단의 비중은
그에 비례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죠.
그 와중에 세단의 대표작이었던 쏘나타는 나올때마다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늘어나고 있는 모양셉니다.
개인적으로는 yf쏘나타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었고
lf때는 조금 실망. 그리고 뉴라이즈때는 괜찮긴 했지만
너무 과한 안개등디자인이 거슬렸었죠.
물론 제 주관적인 시선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안개등만
살짝 바꿔봤더니 훨씬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제네
시스로고도 살짝 얹어 봤습니다 번호판도 살짝 내려보
구요.
훨씬 스포티하게 보이네요. 물론 제 주관적인 시선입니
다. ^^;
그렇게 뉴라이즈 다음 디자인을 기다렸는데 왠걸 이번
엔 메기주둥이라고 사람들이 난리네요.
그래보였습니다. 과하게 찢어 올라간 눈매며 넓적한
입같은 라디에이터그릴... 특히 제일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안개등이었습니다. 무슨 범퍼에 갈로 도려내놓
은것 같은 어울리지않는 삼각형모양.
실망하던차에 바로 센슈어스모델을 내놓더군요.
애초에 기본모델을 이렇게 내놓았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물론 여전히 찢어 올라간 눈매는 보기가
싫었지만요. 사람들도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중에 제일 말 많았던게 메기
같은 얼굴이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보기에는 그릴은 괜찮아보였는데 헤드라이트
의 모양이 너무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냥 곡선자대고 차라인에 맞춰 대충 그려낸듯한 모습.
조금만 라인을 줄이고 그릴에 맞췄더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그래서 이번에도 라이트부분을
조금 수정해 봤습니다. 물론 의미없는 일이지만요.
제가 이번 디자인중에 젤 맘에 드는부분은 옆 라인
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이 k5의 디자인이 압승이라고
하시던데 옆라인과 뒷태만큼은 쏘나타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제 취향에서는요.
곡선이 정말 잘 빠지지 않았나요? 패스트백같은 뒷 라인도 좋구요~^^;
사람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심심해
서 바꿔본 디자인을 한번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쏘나타의 디자인 마음에 드시
나요? ^^; 별 쓰잘데기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셔서 다시 활발한 사회
생활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메기는 스포티한 느낌이 보여서 맘에 드네요
자도 그냥 순정이 좋아보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