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링크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886532
후기로는 블박 확인하니까 그냥 30분동안 낑낑거리다가 결국 빠져 나갔네요.
본인 차에 긁힘이나 기타 충격은 없었네요. 그 뒤로 아주 이쁘게 주차 하더라구요.
* 후기가 늦게 올라온 이유는 본인이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고소미 먹을뻔 해서 대응하고 변호사 상담을 하느니라고
기부니가 좋지 않아 늦게 올렸네요. 많은 분들의 기대와는 달리 후기가 별거 없어서 죄송...
꽤 장문이 될거 같아 음슴체로 줄여씁니다...
1. 사건의 발단
- 쫄려서 다 삭제를 해서 목록을 보여드릴순 없지만, 본인은 평소 아파트 관련 커뮤니티에
주차선에 제대로 주차를 하지 않으면, " 오늘의 주차 빌런" 이라는 제목으로 차 사진을 찍어서 올림.
- 솔직히 지하 주차장은 타인이 타고 내리기 불편하지 않다면 주차선은 관계 없음.
- 가장 중요한건 회전구간에 세우는 차들임. 이 차들때문에 회전하면서 좌측 시야를 가리기도 하고 더 넓게 돌아야 하기
때문에 우측에 시선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좌측에서 사람이 나올 경우 인사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음.
2. 이 아파트에 작년 4월에 입주해서 1주에 2번정도씩은 꾸준히 글을 올림.
3. 저 말고도 빌런활동을 포착해서 글을 올리는 다른동 입주민이 한분 계심.(이분을 B라고 하겠음)
4. 저와 B가 소렌토 차량을 나란히 찍어서 게시글을 올림.
5. 여기에서 소렌토 차주라는 사람이 본인 차라면서 셀프 명예훼손 시작.
* 본인 아이디가 빛가람타노스 입니다.
6. 이러면서 해당 소렌토 차량이 나온 게시물에 찾아가서 본인 차량이라 하면서 직접적인 셀프명예훼손 시전!!
7. 이 후 직접적인 아이디 언급을 하며 저격을 시도 함.
* 조금 일찍 캡처를 떠서 댓글이 다 나와 있진 않지만 그동안 저와 B님에게 빌런 낙인 찍힌 차주들 다 나와서
이런일이 벌어질줄 알았냐느니, 법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느니 댓글이 좀 달림.
7, 이와중에 쪽지가 도착 함.
* 대충 고소했다는 내용임. 답장도 해줬음. 고소여부는 모르겠고 기분 나빳다면 미안하다고 사과 했음.
8. 처음 적었던 글에 고소하겠다는 내용을 추가 해서 글이 수정 됨. 공개 저격.
9. 일단 고소를 했다고 하니까, 변호사 상담을 받았음. (대학시절 교수님이 변호사심.)
교수님 왈 : 야 이거 첫번째로는 니가 공익을 위한 사진촬영이었으니까 처벌 안받으니까 걱정말고
두번째로는 니가 찍은 사진들이 명예훼손을 할만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으니까 고소자체가
성립안됨. 만약 소환장 오면 다시 찾아오셈. 이러한 답변을 얻었음.
10. 게시판을 천천히 보는데 꼭 저와 B님이 잘못한 듯한 모양세로 흘러가고 그간 댓글들을 가만히 살펴보니
석연치 않은점이 있어서 다시 한번 살펴 보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음.
11. 고소했다는 쪽지와 글이 24일날 올라 왔는데 23일날 시시티비를 확인했다??
고소가 접수가 되고, 수사관이 배정되어야만 시시티비를 확인할 수 있을텐데?
" 이건 뻥카다" 라는 느낌이 강하여 떡밥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음.
* 이와 같이 떡밥을 던졌고, 떡밥을 그만 물어버림....
12. 소렌토 빌런이 뭔가 느낌이 쎄 했는지 글을 올림.
여기에서 나머지 떡밥을 댓글로 뿌려봤음.
13. 고소한다고 게시판에다가 정확히 저격을 했는데, 나 한가한 사람 아니다. 고소 안했으니까 그만하자
라고 내용이 정리 되면서, 소렌토 빌런은 본인 게시글과 댓글들을 모조리 삭제하고 빤스런을 해버렸습니다.
* 해당 일로 멘탈에 충격이 조금 와서 후기 글이 늦었습니다.
뭐 후기가 아니라 새로운 사건을 가지고 왔네요. 크리스마스부터 한 3일간 머리 복잡하게 만들더니 결국 뻥카였다니...
제가 고소를 걸어야 할거 같네요...새로운 고소 후기 가지고 찾아 오겠습니다...
이~~ 긴글을 읽게 만들다니....ㅎ
고생하셨습니다.
살다보니
불편함을 주는사람은
사과를 할줄 모르기에
처음부터 민폐를 끼치더군요
아무튼 잘못하고 피해를줬으면
사과하는게 상식인데
그리 어렵고 자존심이 상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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