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치워드림입니다.
첫째딸이 올해 8살입니다.
그 후 둘째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불임 클리닉(첫째딸 데려가면 수근됨)도 다니고
인공 수정 2번에 저희 서천군에서 직원해주는(지원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병원도 다니고, 한의원도 다녀보고, 흑염소도 먹어보고, 해도 안생기더라구요. ㅜㅜ
거의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이번에 4대가(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친여동생, 와이프, 딸, 저) 부산 여행을 갔습니다.
그때 만진 해용사의 저 득남불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드디어
꼬물이가 뱃속에 딱하니 생겼습니다. 하하하~~~~
딸하고 나이 차이가 나지만 항상 혼자 놀고있는 딸이 좀 안쓰럽고 미안했는데.. 너무 좋네요. 근데 82년생 동갑인데.. 고령의 산모라서 조심해야된다네요.ㅜㅜ 겹경사네요
처제도 둘째 임신중인데 한달차이 나네요 ㅎ
시골이라서 그런가 둘째도 혜택이 많이 늘었더군요 ㅎ
순산 하도록 옆에서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 치워드림 올림-
아직 한창 나이시라 건강한 아이 순산하실거에요..^^
역시 둘은 있어야 합니다.. ㅎㅎㅎ
저도 40살 45살에.. ^^
와이프가 만지고나서 아들만 둘 낳고, 공장 문 닫았어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애들 4살,3살 때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왔습니다.ㅠ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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