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김여사가 제차 뒷문에 문콕을 했어요.
김여사 딸이 차 문을 발로 차면서 나왔는지
제 차가 쿵 소리와 함께 차가 흔들려서 전화 통화하다가 놀래서 차밖으로 나왔어요.
페인트는 안벗겨졌는데 차가 좀 움푹 들어갔어요.
그것도 모서리로 콕 찍은게 아니라 세로로 들어가서
얼핏보면 잘 안보여요.
차가 새차라 너무 광이나서 잘안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제대로 딱 들어가있더라구요.
제가 차 살펴보는 사이에 도망갔길래 자동차에 있는 휴대번호로 전화 했더니 안받더라구요.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이 튀다니!
차주가 눈앞에 있었는데!
아이가 타고 있었고 집에 자는 아기가 있어서30분정도 기다리다 급한맘에 사진찍고 집으로 왔어요
네시간쯤 있다 연락이 됐는데
적반하장으로 보험처리 하겠다면서
아까 괜찮다고 하더니 왜 덤탱이 씌울라고 하냐고 소리지르고 절 사기꾼 취급하네요. 내가 언제 괜찮다고 했나 휴대폰가지러 간 사이에 도망갔으면서...
보험처리 하겠다는분이 보험사에선 연락도 안오고 마트 주차관리팀장한데 저희를 사기꾼 취급하네요. 돈 내놓으라 협박한다고
그쪽에서 사고접수번호는 안주고 있는 상황이구요.
근데 신랑은 제 차 수리를 받으면 나중에 우리가 중고로 되팔면 감가 많이 된다고 가급적 보험수리 안받으려고 하더라구요.
김여사는 보험하겠다고 큰소리 치곤 연락도 없고..
문콕 상대방보험수리 받으면 정말 감가 많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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