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수리하고 잘 타고 있지만 요새 들어 에어백 관련 소식을 여기저기서 들었는데,
예전에 제가 격은 사고가 기억나 사진을 올려봅니다.
2011년 7월 오전에 예비군 참석으로 인해 운전을 했는데, 실수로 앞에 스타렉스를 추돌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속도가 20~30이였고, 아반떼는 속도가 적어서 그런지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전 목 부위에 통증 진단으로 2~3주 통원치료를 받았고 앞에 스타렉스 운전자는 몸에 큰 이상이 없어 진단 받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무려 저 사고 때문에 아반떼는
1. 앞유리 교체
2. 범퍼 및 앞에 보이는 한쌍의 라이트와 부숴진 모든 부분 교체
를 하게 되죠. 다행히 저러고도 엔진은 멀쩡하던지 사고 현장에서 집까지 끌고 올 수 는 있었습니다.
(반면 스타렉스는 뒷 범퍼만 교체했다고 하네요)
위 사진의 건 말고도 2003~4년쯤 측면을 다른 차로 부터 60키로 정도로 받친 사고도 있었는데, 그때도 생각해보니
에어백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핸들에 자랑스럽게 에어백이라고는 왜 써있는지 모르겠네요.
사고 나기전에 내가 뜯어서 켜야하나..
암튼. 다음 차는 외제차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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