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병이 사고로 불 타는 차에 갇힌 운전자 구출
의정부=뉴시스】김칠호 기자= 주한 미2사단 장병이 위험을 무릅쓰고 사고로 불 타는 자동차에 갇힌 운전자를 구해냈다.
14일 미 2사단에 따르면 제2항공여단 블랙호크 헬기 팀장 데이빗 죠지 하사는 지난 11일 퇴근길에 동부간선도로 분당방향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에 충돌해 불에 타기 시작하는 것을 목격했다.
사고 직후 승용차 옆자리에 있던 동승자가 차 밖으로 나와 운전자를 끌어내려 했지만 힘겨워하며 시간을 끌어 위험한 순간이었다.
죠지 하사는 곧바로 차를 세우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자 사고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출하면서 자신의 전화기를 옆 사람에게 주면서 119에 구조를 요청하도록 했다.
사고가 수습된 뒤 죠지 하사는 “때마침 내가 현장에 있어서 운전자를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부대 상관인 제이슨 브라운 상사는 “죠지가 한 일이 크게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며 “그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일을 망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seven5@newsis.com
하사가 좋다고 트위터에다 훈련량줄어서 좋다고 했다가
개털림
이럴때 한국서 뭔가 포상을 준다면
미군들 사고안치구 더 한국사람들에게 봉사할것같은데...
또 한국 군인들도 본받을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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