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저희 가족 4명이 여행을 다녀 오는 고속도로에서 제차(쏘렌토r,주행거리16.000km)가
갑자기 멈추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족 ( 7세 딸과, 4살 아들) 들이 전부 타고 있는 차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멈추니 정말 아찔 하더군요
그런데 더 실망스러운건 기아자동차 서비스 태도입니다
집이 광주이므로 광주 서비스 센터로 견인해 달라고 했더니 가까운 서비스 센터로 견인하여 점검한 후
결정하자고 하네요....
거기서 점검하는 시간에 저희 가족은 점심밥도 먹지 못하고 2시간을 서비스 센터에서
기다렸습니다....
짜증이 났지만 애들이 옆에 있어 화도 못내고 렌트카 달라고 했더니 2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네요
거기서 2시간 더 기다리는 시간에 차라리 가족과함께 견인차를 타고 광주로 오는 것이 더 빠를것 같아 불편함을
참아가며 2시간을 이동하여 광주로
왔는데 렌트카가 준비가 안 되어 있어 거기서 두 짜증 지대로.........
2시간전에 분명히 렌터카 준비해 놓으라고 말해놓은 상태인데~제차 확인전화까지 하고 ........
그런데 일주일 걸려 수리 되어 나온차가 또봇으로 변신 할려는지 엔진 소음이......엄청 컸습니다.
엔진 소음을 기아자동차 정비하는 사람에게 들려 주었더니 황당한 대답만 하더군요......
"정상이라네요"
도대체 대기업인 기아자동차에서 기본적인 약속도 안지키고, 상담원도 불친절한데다가
어린 아이들까지 트럭을 타며 2시간을 고속도로 달려왔건만~정작 "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라는
단 한단어의 사과도 못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 한끼도 못먹고 고속도로에서 트럭을타며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기아자동차라는 대기업이 과연 이래도 되는겁니까?
속상한 마음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들어 보시고 판단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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