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식 i30입니다
7만8천키로짜리 570에 업어와서 지금 133000까지 탔습니다
블루투스, 후방센서도 없는 순수 깡통차입니다
아버지가 시장 출퇴근용으로 타셔서 차들이 지나가며 이래저래 박았습니다
사방팔방 기스,찌그러진곳들인데요
이 차를 제가 탄지 2년정도 됐는데 차가 못나서 정이 안 갔는데 그래도 2년동안 이곳저곳 데려다준 놈이다보니 정붙여서 말끔하게 손봐주고싶어서요.
브레이크에서 쇠갈리는 소리 나서 오래된차는 원래 그런지 알았는데 오늘 라이닝 갈고나니 아주 부드러워졌더라구요.
그래서 고쳐타면 오래 탈 수 있지 않을까..생각이 드네요.
1. 사진의 찌그러진곳 펴기
2.차량 내부세차(맡기면 잘 해주려나요)
3.차량 내부 핸들, 팔걸이 등 삭은부분 교체
4.후방센서 장착
5.자체 도색(그냥 마스킹 해서 혼자 발라볼까 생각중입니다)
6.기타 차량 소모품 관리
이렇게 고쳐 타느냐
아니면 12~13년식 700 ~ 800 중고차 사서 관리하며 타느냐
정도네요.
새차 사기엔 돈도 많이들고해서..ㅜ
위에 다 해도 100도 안 들텐데.. 연식이 오래된게 걱정이긴 합니다. 갑자기 차 볼트가 빠지거나 뭐가 부러지거나.. 이럴것같아서ㅜ
한 200정도 들이시면 앞으로 10만정도는 무난하게 타실듯..
100은 외장이랑 자질구리한 소모품
100은 하체 부품
판금도색은 가급적 야매급으로 하더라도 공업사 맡기시고
하체정비 전문하는곳에서 소모품이랑 하체견적받아서 올수리 받으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아마 현상태로 팔아도 200이상 받기 힘들고 돈보태서 중고차 사는것도 꽤 신경쓰이는 일일듯 해서 그렇습니다.
고치면 새거같을 거예요
오래오래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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