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와이프 안괴롭히는 남편이 되어야지 하는데...막상 살아보니 그게 잘 안되네요ㅎㅎ;
신혼집이 저의 부모님하고 3분거리입니다 (와이프 미안...)
같이 살고나서부터 '대리효도는 안시켜야지!' 하면서도
은연중에 "집에서 할거없으면 시어머니하고 커피마시러가 ㅋㅋ" 이러고있네요...
(시어머니 = 가정주부 , 와이프 = 임신중,무직 )
와이프는 아직 쪼끔 어렵다며,,, 회피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ㅠㅠ
(마음만큼은 "어머니~ 저희 커피한잔하러 가요~ 호호호" 이런걸 바라는 저는... 나쁜놈이겠죠 ㅠㅠ)
근데 이걸로 또 뭐라 말못하겠는게,,, 막상 부모님과 가족행사가 있거나 같이 밥먹게 된다거나하면
와이프가 엄청 잘하고 분위기 메이커역할을 하네요 ㅠㅠ.. 고맙게시리...
음,, 혹시 보배형님들께선 와이프와 시어머니 관계.. 어떠신가요?
지능 같이 살아예 ㅋㅋ
지금은 우리 가족만 따로 산다 캅니다 ㅡㅅㅡ
강요는 하지 말고
와이프 시부모님 1:1 분위기는 어색하니
지금 당장은 말고
조금씩 해결하는걸로 하시죠...
너무 무리한걸 강조한걸 느꼈습니다!
전 그사이에 있는 양한마리 ㅠㅠ
저도 양이에요,,, 저도 껴주세요,,,
임신중인데 너무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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