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고속도로에서 주행중 1,2 차선이 공사중이어서 어쩔 수 없이 3차선으로 차선 변경했는데 그 곳에 하필 포트홀이 큰 게 있어서 밟아버렸네요. 야간 주행이라 미리 발견하긴 힘들었고 밟은후에 쾅 소리와 함께 플라스틱 뿌셔지는 소리(?) 빠자작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가 크게 흔들릴 정도로 큰 충격이었는데 오른쪽 앞 휠에 기스만 나고 타이어는 멀쩡했습니다. 포트홀 충격이후 핸들 놓고 주행하면 계속 차가 오른쪽으로 기웁니다... 하체 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혹시 얼라인먼트만 보면 될까요..??
하체쪽에 아무래도 잠재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딜 점검 하는게 좋을까요..?
또한 얘길 들어보니 담당 공무원이 보상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현대 해상으로 보험이 넘어가서 전액 받을 수 있지만 30만원 이하가 되면 과실 비율 30% 제외하고 70%만 보상이 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과잉 정비를 받으려는 목적은 아닌데 관련 경험 있으신 분께 여쭙고 싶습니다. 정비소가서 하체만 봐달라고 하면 될까요?
차량은 캐딜락 CT6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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