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자기 새벽 2시에 노회찬 관련 동영상을 보다가 욱해서 아침 7시까지 술 마시다 잠들었다.
그리고 저녁에 거래처 접대하고 새벽1시에 집에 들어 왔다
술이 조금 모잘라서 집사람 보고 술상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다시 노회찬 동영상을 찿아 틀었다.
그리고...소스라치게 놀랐다.
왜 내가 그대를 잊고 살았는지...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살아왔는지 내 자신에게 소름 끼치게 놀랐다.
다시 한번 그대의 영상을 보며 그대의 이상을 내가 실현시킬수는 없겠지만..적어도 그대의 말과 철학은 잊지 않고 가슴에 묻고...기억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해 본다.
그대가 요새 너무 그립습니다.
그리고....존경합니다,
크고 두껍고 거친손이였습니다.
정치인의 손이라기 보다
노동자의 손을 가진신 분.
아직도 그 감촉을 잊을 수 없네요.
그립습니다.
본인은 얼굴이 크니 나도 멋져. 쌤쌤 아니냐던
그 유쾌한 넉살이 생각나네요. ㅠ
개인적으로는 적을 잘 두셨으면 좀 달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형이죠.
부디 편안히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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