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고차 인수후 고향에 갈일이 있어 서울-양산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내려갈땐 비도재법오고 그랬지만 고향엘 가니 거짓말 처럼 화창하고 아주 이쁜 벚꽃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이전에 TM3년간 탓던 오너이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장,단점 을 써볼까 합니다?
운행거리 777km
트립연비 17km
실주유연비 16.125km
고속도로 acc 100~110km/h 주행
차량스펙 17.10월식 1.6터보RE 245/40/19타이어장착
장점
가속성(추월시 순간가속력)
직진성 기타 소음부분 굉장히 우수.
IC진입 및 진출시에 굉장히 깔끔한 코너링
변속의 직결감 우수
TM보다 낮은 차체로 인한 안정감 우수
가솔린이지만 TM과 동일한 연비(TM도 같은코스로 연비가 비슷하게 나와요!)
싼타페 보다 단단하지만 좀더 편안한...승차감(TM이 편안한 승차감은 아니었네요..)
TM전륜8단 보다 똑똑한 DCT변속기(어후 TM은 다 좋았는데 간혹 미션이 참...+_+)
광활한 트렁크.....
꽤나 유용한 안마시트(전 이옵션 굉장히 장거리 운행시에 도움 되었습니다)
순정네비 T맵 빠른길찾기의 정확성(이건 쓸만하고 좋네요ㅎ)
단점
acc의 정확성 부족(속도를 천천히 줄이거나 간혹 줄이지못함,TM은 정말 편하게 온 구간을 약간 긴장하며 왔네요)
노면을 많이 읽고 노면의 상태를 굉장히 자세히전달(타이어의 영향, 같은19인치였던 TM은 235/55/19여서 그런것도 있음)
각종 주행안전장치 현기차 대비 많이 미흡.
adc장착되었으나 모드별 드라마틱한 변화없음(배터리 교체후 다시 테스트예정)
생각보다 너무 적은 기름통...(45L 맞나요..?TM은 70L였는데)
뒷자리 승차감은 쿵쾅 퍽퍽 그런건 아니지만 서스펜션의 한계로 인한 불편함은존재(어머니 피드백ㅎㅎ)
비오는상황 에서의 각종 센서오류들(사각지대경보시스템 상시점등,acc aeb의 센서오류로 작동해제등..)
HUD의 빈약한정보(해상도 크기는 만족하나, 너무나 빈약한 정보가 아쉬웠습니다..하다못해 과속안내만이라도 해줬다면ㅜㅜ)
제가 느낀 제일큰단점은
기존 현기차에서 믿고 잘썻던 안전보조장치(특히HDA짱) 들이 생각보다 기대이하라는게 젤 크네요..그래도 acc있는걸로 편하게 오긴 했습니다.적어도 사각지대경보시스템이 소리라도 나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 동력손실이 거의없고 원하는 속도에 맞춰 변속되는 DCT
낮은차체에서 오는 안정감 최고의 디자인에서 오는 만족감은 여전히 "아..진짜 차잘샀다" 라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국게형님들 싸우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십쇼 ㅎㅎ
+_+;
현기 후륜8단보다 훨씬 못하고 전륜6단 보다도 주행 느낌만큼은 못한듯 해요
이번 k8 3.5에 전륜8단 개선형 들어가는거 같던데 걔는 어떨련지 모르겠네요
메인이 없음ㅋ
새로산차는 리플에 sm6라고 써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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