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가 26일 입수한 행정안전부의 ‘기부금품 모집등록 신청 검토보고(정의기억연대)’ 문서에 따르면 정의연은 지난 2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총 20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집하겠다는 신청서를 행안부에 제출했다. 모집 목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인권, 명예 회복 사업’을 위해서라고 적시했다.
그러나 정의연이 함께 제출한 사업비 사용 계획을 보면 위안부 피해자들을 직접 지원하는 데는 사업비의 극히 일부만 투입된다. 피해자 할머니의 정서적 안정사업으로 2000만원, 인권활동지원사업 명목으로 3000만원이 배당됐는데 두 항목을 합해도 5000만원에 불과하다. 모집비용(1억1000만원)을 제외한 총사업비 18억9000만원의 2.6% 수준이다. 이용수 할머니가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지적한 피해자 지원 소홀 문제가 올해도 지속되는 셈이다. 앞서 정의연은 피해자 지원 논란에 대해 “정의연은 피해자의 생활 안정만을 목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 단체가 아니라 여성 인권운동 단체”라고 해명했었다.
정의연은 대신 대외협력사업에 기부금 대부분인 총 12억9000만원을 쓰겠다고 했다. 특히 ‘김복동센터’ 사업에만 11억원이 책정돼 있었다. 정의연은 지난해 6월 2억원을 모금해 우간다 굴루 지역에 김복동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정의연은 미국 워싱턴에 김복동센터를 짓는 사업을 다시 추진 중인데, 올해 모금액 대부분이 이 사업에 투입되는 셈이다.
이밖에도 정의연은 ‘남북연대사업’에 1000만원, ‘콩고 우간다 베트남 등 지원’에 5000만원, ‘무력분쟁지역 지원’에 2000만원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또 2018년 맥줏집에서 3300만원을 지출해 논란이 일었던 ‘후원의 밤’ 행사를 위해 올해도 3000만원을 지출하겠다고 계획서에서 밝혔다.
현재 정부등록 피해자할머니는 240분
생존해계시는 할머니는 17분
역사의 아픈부분인데 고생하신만큼 편히 사셨으면 합니다
진영논리로 보지만 말고 잘한건 칭찬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기부금이 꼭 할머니들 생계지원에만 쓰이라고 기부 한 것은 아니며, 일제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여 널리 알리고 규탄하는 목적이라면 옳은 사용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의연 보다는 나눔의 집의 행태 일 것입니다.
대부분 할머니를 먼저 챙겨주는것으로 인식하고 그렇게 할거라 믿고 있을듯.
잘한거는 칭찬해줘야 되는거고
잘못한것 있으면 당연히 지적 받아야 됌
제일 중요한것 의심을 피하지 말고 밝혀야 됌.누가 ? 당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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