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라 주장했던 여아 부모님이 쓰신
보배드림 글 내용 중에서...
우리 딸의 눈과 말이 증거입니다.
6세 아이의 성기에서 줄줄 나왔던 연둣빛 분비물이 증거입니다
목격자 아이들의 눈과 입이 그 증거입니다.
남아가 바지를 강제로 벗기고 손을 똥꼬에 넣었다는 주장
남아가 무서워서 고통을 참았다는 주장
아이의 말이라구요? 진술동영상과 음성파일에서 아이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성기에 줄줄 나온 분비물은 소견서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목격자 아이들의 눈과 입... 아이들이 정말 그렇게 얘기했을까요?
메르비안의 법칙에서 언어는 7%의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표정, 분위기, 말투 등 비언어의 소통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 진술 받을 때면 동영상을 찍으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얼굴표정과 행동, 분위기 등 비언어적 표현이 더 중요하거든요.
아이스크림 동영상과 해율법무법인이 올린 동영상에 불안이 보입니까?
일부 사람들은 말하죠. 편안한 상황이라서 불안이 안 나타날 수 있다.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것이다라고 해 버립니다.
CCTV에서는 여아가 남아의 손을 잡고 놀러가는 장면(여아 부모글에 나옴)
여아부모는 이 장면을 두고 '우리아이도 다가가고 손으로 끌고? 어디까지 끌고 가서 무엇을 하는지
똥꾸멍에 손가락 넣어달라는 의미로 다가가는지 명백히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럼 여아가 남아의 협박에 못이겨 그냥 친한 척 한 것일까요?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모든 일이 남아가 협박하여 무서워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그러면 남아는 뭘 어떻게 입증해야 하나요?
CCTV 속에는 아이들이 함께 노는 모습들도(엉덩이를 흔들고 웃고 함께 노는 모습 등), 두 아이가 친했다는 교사의 이야기도(특히 여아는 남자 친구들과 잘 놀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도 설명해 주더군요) 모두 남아가 일진놀이하고 무섭게 해서 두려운 마음에 6개월 내내 일부러 친한 척 한 거라고 해버리면...
아이들이라서 친구가 무섭다가도 잊고 잘 어울리는 것이라고 해 버리면...
남아는 도대체 뭘 어떻게 증명하죠? 입증이 가능해요?
여아부모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주장만 던져놓고 상대방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지 못하니 가해자라고 하면 되는 건가요?
상대부모가 운동선수라 대면하기 공포스럽다고
청원글을 올리면서 어린이집 거치지말고 직접 합의서 들고오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본인들이 주장했던
5세 아이간의 성폭행이 있었다면
본인 아이가 정말 그런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정상적인 부모가...24시간도 채 되지 않은다음날 오후 피해보상에 대한 요구서를 들고 올 수가 있죠?
분비물이 줄줄 나왔다고 한다면 진단서를 제출하고
트라우마가 있다면 진료기록을 제출하고
남아가 6개월간(남아부모주장), 수개월간(해율화난사인트글) 성폭행 주장의 증거를 제출해야 하고
초기 진술이 달라진 이유를 설명해야 하고
CCTV속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영상은 무서워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놀은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를 대어야 하고
손톱을 물어 뜯은 것이 3주 후 아물었다지만 시간 상 맞지 않는 것에 해명해야 하고
사건 다음날 찍은 아이스크림 동영상을 '며칠 후'라고 말한 이유를 설명해야 하고
아이가 첫날 '오늘 한번만'이라는 진술이 왜 다음날 부터 바로 6개월로 주장했는지 그 근거를 설명해야 하고
아이가 똥침이라고 한 단어를 '항문에 손가락을 넣는 성폭행'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를 설명해야 하고
남아 부모가 문자를 씹어버리지 않았음에도 문자를 씹었다고 주장한 근거를 설명해야 하고
남아 부모에게 남아를 일진 파렴치한으로 마구 쏟아 부은 문자는 싹 다 생략하고 범죄자 취급하지 말라는 문자를 올려 마치 적반하장으로 보이게 한 이유를 설명해야 하고
폭언한 적 없는데 폭언했다고 거짓말 한 이유를 설명해야 하고
합의서를 어린이집 통하지 말고 직접 만나서 전달해달라고 했으면서 왜 청원글에는 만나는 것조차 무섭다고 한 것인지설명해야 하고
보배드림에 글 올리고 남아부모가 연락했음에도 그 다음날 청원을 한 이유를 설명해야 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는 여아가 밑을 만지는 것을 종종 보았다는데 여아가 밑을 만진 이유를 왜 남아 때문이라고 하는지그 증거를 대야 하고
여아는 똥침만 이야기 했는데 성기까지 주장한 증거를 대야 하고...
더 있는데...
그런데요.
이런 게 본질이 아니예요.
진짜 본질은...
유아들이 바지를 벗기거나 바지를 스스로 벗거나, 친구의 성기를 보거나 만지거나, 자신의 성기를 만지거나 해도 성범죄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 안되는 거야. 라고 가르치고 사과가 필요할 경우 사과하도록 지도해야 하는 거예요.
만약 정상범위를 넘은 행동을 한 유아의 경우라도 그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것이지(성학대 등) 성범죄자로 몰아세우면 안되는 겁니다.
성남사건은 유아들의 정상범위 행동입니다. 정상범위라고 해도 당연히 교육할 부분은 교육해야지요.
하지만 당신들은
한 아이를 제2의 극악무도한 성폭행범으로 만들었으며 그 가족들을 파렴치한 쓰레기로 만들었죠
끝으로
보배드림에서 활동하는 유저분들
이해합니다
충분히 공감하고 분노할수 있습니다.
가해자로 몰린 가족은 서툴렀습니다
전국민적이 쏘는 무수한 화살속에
서투른 답변을 내놨지만
더욱 큰 분노를 불러올뿐이였습니다.
누구라도 두려울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도 진실이 무엇인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들으려고 하지 않았죠.
아직도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나요?
그럼 이제 활 시위를 당긴 분들의 답변을 들어봐야죠?
자 이게 그대들이 말하는
보배에 선한 영향력 이라는건가요?
진정한 보배에 선한 영향력은 그런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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