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후원자인데 꼭 좀 봐달라는 문자가 와서 아내하고 아들 데리고 어제 밤에 보고 왔습니다. 꽉찬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셨더군요. 만석의 40% 가량?
보러 간 이유가 겨울에 찬바닥에 앉아서 촛불 시위도 했는데, 훨 나은 조건이 아닌가 싶어서 뉴스타파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족들 데리고 보러 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보러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넷상으로는 알 수 없었던 상세한 사항들을 알게 되었네요. kbs,
mbc 직원들이 정말 고생 많았더군요. 특히 말미에 나오신 암에 걸리신 분의 인터뷰가 심금을 울렸습니다.
다들 시간 내서 꼭 보러 가시길 바랍니다. 보는 시간이 지루하지도 않았고,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간 영화입니다.
제작에 관여하신 분들께 많은 박수와 감사를 보내고 싶네요.
이용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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