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아이파크앞에서 퇴근하려고 통근버스 기다리는데 커플로보이는 남녀가 언성 높이더라구요
대충 대화내용은
남 : 아 가자고!
여 : 놓으라고 됐다고
남 : 아 알았으니까 가자고
여 : 놓으라고!!
대충 이런 내용인데 앞 내용은 모르겠네요
근데 갑자기 여자가 남자 귓방망이를 때리네요
소리도 겁나크게 "짝" 하고 나더군요
주변 사람들도 어머! 하면서 놀라구요.. 저도물론ㅋㅋ
근데 2초후 갑자기 "짝"소리의 5배의 크기인 "퍽" 소리를 내며 남자가 여자 죽빵인지 귓방맹이인지... 를 날리네요..ㄷㄷ
여자 넘어지며 쓰고있던 안경날라가고... 입인지 코인지.. 피도나더군요
그리고 남자는 여자한테
"니 맘대로해 씨x년아" 하고
코나전기차를 타고 자리떠났고 ..
저도 버스가와서.. 뒷이야기는 모르것네요
저커플도 다음날 화해할텐데ㅎㅎ
여자가 님이 많이 잘생기셔서 님이랑 엮이지 않는이상.. 생판 첨보는 사람이 자기남친 때린다면 가만 냅두지 않겠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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