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달고 1년 하고 1달 지났네여.
네, 필름 반사식 입니다. 어제 문득 보니까 번호판 필름이 들떴네요.
양각으로 된 번호 옆부분이 다 떴습니다. 앞번호판이 이렇고 그나마
뒷번호판은 멀쩡하네요. 뒷번호판은 움푹 들어가 설치돼 있고 하니
비도 덜 맞고 햇빛도 덜 받아서 그런가...
아니, 겨울 한 번 지나고 요즘 덥고 비가 왔다고 필름이 들뜨면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번호판에 캐미칼이나 아무 짓도 안했습니다.)
번호판이면 당연히 "외부"에서 비바람에 자외선 다 받을거 감안해서
제작돼야지 이게 실내에 두고 애지중지하면서 쓰는 부품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거 번호판 제작소 가면 다시 무상수리 받아서 달 수 있을까요?
아니면 번호판을 "잘" 관리 못한 저의 과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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