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 주차장을 벗어난 독일산 포르쉐 4륜구동 스포츠카(911 Carrera 4S)가 10미터도 전진하지 못하고 눈속에 멈춰섰다. 차주는 차를 바라보며 망연자실 서 있다. 좌측으로 10년도 더 된 그랜저XG차량과 시민들이 눈길을 지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이 포르쉐 스포츠카는 30여분간 전-후진을 거듭하다 인근 주차장 관리인이 주변의 눈을 치운 후에야 다시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독일산 승용차나 고성능 스포츠카는 4륜구동이라도 눈길 주행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차체가 가볍고 무게 배분이 잘 돼 있는데다 타이어 폭마저 넓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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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기자님 화이팅~!!
차체가 낮은 것도 한 몫 했을 듯....눈이 밀려서 차저보다 높은 경우가 많음.
배가 약간 닿던데..
그렇다면 국산 전륜구동차량이 잘가는 이유가...
무거운 무게 + 좁은 타이어 폭 + 앞쪽으로 쏠린 무게배분.. 때문이라는 말도.. ㅎㅎ
대놓고는 아니지만... 살짝 꼬아서 생각해보면 이렇게... 오우... 기자님... ^^;
폴쉐타봤음 ㅠ,.ㅠ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02년식이다 오래되봐야 8~9년이구만
밀어주고 싶어라 ㅎㅎ
SUV형 4륜들 무척 잘 달리지요..
그래도 4륜인디... 너무 가볍고,너무 무게배분이 잘되있고...너무 광폭이라서..? 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