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와이프가 버스에서 내리다가 뒷문에 끼었습니다.
손목은 접질렀고 꺼멓게 먼지가 한가득 뭍어 있네요.
와이프가 기사분한테 '아직 내리지도 않았는데 문을 닫으면 어떡하냐?' 했더니
손으로 어이어이 하면서 그냥 문닫고 갔다네요.
지금 와이프 손목이 많이 아프다고 하네요...
물이라도 차면 어쩌죠?
와이프 전화를 받고 어이가 없어서 구리-남양주 96번 사업소 전화해서
해당 내용을 설명하고 조금 흥분해서 "어떻게 처리하면 되죠?"라고 물었더니
아주 쉽게 "그 사람이 보험처리 해줄꺼에요. 그럼 그 사람 짤리는데..." 이러는 겁니다.
와이프는 손목이 아프다고 하고, 미안하다는 말 없이 간 그 기사분은 벌하고 싶고,
기사분 짤리는건 바라진 않으나 와이프는 손목이 아프다고 하고...
제 핸드폰 번호 알려주고 전화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배님들의 댓글이 먼저 달리길 기다립니다.
작게 500정도만 부르시고요 ^^; 버스기사가 그따고로 운전하면 안되죠
재수없으면 구속되요~
50이겠죠 그쵸?
[무리한 승차라던가 급박한 하차]
개문발차사고이겠네요..진단서발급을 하시고 치료받는게 우선일것이구요.
합의는 나중에 별도입니다..기사와 직접하실건지 공제와 하실건지만 정하면
됩니다.
일방적으루 한쪽에 전부배상과 무슨책임전가까지하려
보여지기도... 여사님들 그런가.. 어디가나..
작성자님 복받으실꺼예요^^
내리다 넘어진건 아니지만 내리다 손이낀 상황인데
택시 정차후 손님이 문을 열었는데 뒤에서 오토바이가 박은거도 개문발차 사고로
운전자 100% 책임입니다..
정말 왜 잘못해놓고 먼저 잘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못하는거죠?
그냥 서로 훈훈하게 넘어갈수도 있는일 그냥 안타깝네요
기사가 실수를 합니다~
사과를 하죠~
그럼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보상금 요구합니다
아줌마들 수법이죠~
진짜 실수면 몰라도
자해공갈이면 구속!
너무 버스기사들에게 편향되는 의견만 보이시네요.
잘못했으면 뒤에 사정이 어떻게 되든
가장 먼저 나와야 하는 말은 사과입니다.
아줌마들이 보상금 요구하는 것까지 생각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건 정말 약아빠진 행동인데요?
근데 어쩌다 손이 끼지....
뒷문에 손이 꼈다는말은 처음들어보네요 앞문은 많이 끼거든요 ...
암튼, 다른분들도 많이 안다치셨다면 좋게 넘어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버스 뒷문 조심하세요!!
대한민국 버스회사는 버스가 더 소중하니깐요
보험처리 하시고 버스기사 직장도 어이어이 보내드려야죠
지가 그렇게 한건데 당연한거죠.
'알아서 하라'는 말 듣고도 참으신 용기?에 박수 드립니다.
자세히 갈쳐줍니다.
1. 병원가서 진료 받는다.
2. 버스회사에 전화한다. 전번 몰르면 네이년 검색시 나옵니다.
3. 경찰서용 진단서 발급 받아서 사고지점 관할 경찰서 교통과에 제출한다. 끗!
이후에 버스회사와 기사한테 전화 불이나케 올거임.
기분 많이 상하지 않았을텐데
걱정하지 마시고,
기사분에게 보험접보 요구하시고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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