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저는 술약속에 나가려고 택시를잡고있었습니다.
다들아시죠 여자들 준비시간... 그때문에 약속시간이 촉박해서
빨리 택시를잡고가야하는 상황이였는데요 약간 후미진 곳이라
좀처럼 택시가안오더군요 5분이상 기다렸나? 저멀리서 택시가
오네요 기쁜마음에 손을들어 저좀봐달라는듯이 흔들어댔죠
마침내 택시는 저희앞으로 정차를 하려는순간 60정도되보이는
할머니가 어디선가뜬금없이 등장 제가택시앞문을 여는순간
할머니가 뒷문을 여시더라고여 여친이 이쁘고 공손하게
할머님 저희가 먼저타는게 맞는것같아요^^ 라고했는데
대꾸도없이 뒤에타버리네요 택시기사님도벙찌고 우리도벙찌고
할머니어디까지가세요? 라고물었더니 우리랑 반대방향ㅠ
같이타고갈수도없는 상황이라 그냥포기하고 십분또기다려서 택시
잡고 약속장소에감ㅠ
할머니라고 표현했지만 그정도는아니고 늙은아줌마정도?ㅋㅋ
물론 절반은 가리고요
답없음
뒤에 미친아줌마는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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