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질문드립니다
현재 그랜드 카니발 운행중에 있습니다
물론 본인 결정이지만
지난주 토욜에 그카 샀던 기아 인천지점 차 팔아준 과장 볼겸해서 들렀습니다
지점인지라 기아 차량 거의 전시 되어 있었는데요....
갠적으론 k7은 별로 좋아 하진 않습니다,,
근데 오피러스330(프레스티지 ) 모델과 k7 270(프리미엄 ) 차량이 있더군요
차가는 오피러스가 4090마넌. k7 이 4150 였습니다
배기량이 더 좋구 연비도 차이도 없고 타임도 체인과 벨트이고 실내도 오피러스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더군요
값도 조금 더 싸고(기본할인도 더 좋습니다)
근데 쌍용차도 내구성 좋구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은데 조금 망설임이 생깁니다
본론으로 와서
차를 두 대산다는 구매한다는 가정하에
기아의 오피러스 330(프레스티지) 4090마넌, 모하비 kv300(고급형) 4206마넌 짜리와
쌍용의 체어맨w cw700(럭셔리)6325마넌 , 슈퍼 렉스턴 rx7(브라운 패키지) 3807마넌 짜리 중에
어느 차량이 두고두고 타기에 좋을까요....
쌍용차량 두대는 오래되긴 했지만 품질 하나는 정평이 나 있는데....사후 서비스가 좀 아니라는 소문이 많고....
기아 차량 두대도 품질에는 좋기로 소문 나있는데.....
비엠이나 5시리즈나 벤쓰에 e클라스 정도 구매해 보고 싶었는데.....
어차피 두대 모두 7000이상의 돈이 신차 구매에 들어가지만
중고가가 크게 하락한다고 하고 3~4년후에 유지시에 유지비용이 크다는 점에서
수입차는 맘 접었습니다....
걍 국산 차량만 쭈욱 가려합니다
여러분들은 결정은 어떠신지 여줍습니다...
단.
현대에 동급으로
제네시스는 출고 당시부터 갠적으로 싫었고요
베라쿠르즈는 가끔 렌트카나 친구차량을 타보았지만
제게는 승차감에서 질려버립니다(장시간 타면 오히려 허리 통증이 있더군요)
얘긴 첨듣는 거라서..아..아닙니다...
렉스턴은 인천 사업소나 아는 현장 소장들 말 들어봐도 유류비와 오일.타이어등
소소한 정비만 했답니다(예전 2002년식 rx290이나 2004년식 렉스턴 edi 모델)
체어맨도 2003년 이전의 차량들 보면 거의 고장 없다고 하네요
타사보다 연비는 떨어진다고 하나....
그러니 체어맨 w는 더 좋질 않겠나 싶네요
일단...최근 기아디자인에 대해선(K7포함) 대부분 공감하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헌데...그것부터 싫다고 하셨으므로...대중적인 취향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그렇다면...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해석되는데...
말씀대로 본인이 결정내리셔야 하고...일반적인 취향이 아니라고 전제한다면...
여기서 답변을 구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본인이 쌍용차에 애정이 간다면...누가 머라하든 그냥 맘가시는대로 사시면 됩니다.
기타 비교하실만한 객관적인 데이타나 스펙에 대해서만 숙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조차 본인이 상관없다면 상관없는게 되어버리지만요.
다만...본인의 취향이 극단적이라면...
다른이에게 권하거나 극단적인 취향의 시승기 같은거만 올리지 마세요.
단 한마디에 빠로 전락될겁니다.
k7이 나브다는게 아니구요
이제 슬슬 나이가 먹다보니 스포티한 디쟈인보다 보통 수수한게 무난한게 좋더군요...
참고로 94년에 쏘2 나왔을때는 저게 뭔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와이프나 k5보다 예전에 쏘2가 디자인이 더 낫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제가 언급한 차량만 해도 외관으로 봤을때
젊은분들게 어필하는 디자인은 아니거 같네요...
제가 넘 노인네 스탈이라 하실수도 있지만
아마도 보수성 짙은 성격이 비춰지네요...
멕라렌의 슈퍼카중에
SLR 과 SLS중에 전 고전풍의 SLS가 더 기품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이제 차를 구매한다면 15년이상 잘 타고 싶은 맘이 듭니다
저희 아파트 주차장보면
나이 지긋하신분들 90년대 말
체어맨이나 다이너스티 차량 타는거 보면 웬지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차도 엄청 깨끗하고요
암튼 답글이 어수선하지만 어느 브렌드 차를 옹호하는게 아니구요
비교 말씀차원에서 자문얻고자 한것이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