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은 항상 즐겁게 보고, 많은 것을 배우는 곳이고 여러 방면에 전문가들이 계신걸로 압니다.
예전에 빨간색 레니 사건때도 잘 보고 많은 응원을 했습니다. 맘속으로 만 했네요...
사건은
작년부터 옆집에서 피아노 소리가 아침,점심,저녁시간에 나더군요. 엘베 하나에 두집이 사는 계단식 아파트입니다.
공부하는 아이방. 바로 옆방에서 업라이트 피아노를 놓고 피아노를 치더군요..
소리가 얼마나 큰지 . 저희 거실뿐만 아니라 침실에서도 들릴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이 여럿인데 한 학생이 음대생이라
처음에는 이해를 했습니다.
옆집이라 참다참다 경비실, 아파트 관리실에 민원을 넣고 인터폰을 해도 그 옆집은
오히려 피아노를 치고. 심지어 민원이 오는 걸 알고 인터폰도 받지도 않고 하더군요.
나중에 알은 일이지만 관리사무실 직원이 하소연을 하더군요. 인터폰을 하면 오히려 관리실 직원들을 혼을
냈다고 합니다. 자꾸 인터폰을 한다고, 밤 늦은 시간에 치는것도 아닌데 인터폰을 한다고요....
정중하게 종이에 소리가 시끄러우니 방음이나 전자피아노를 치라고 해도... 오히려 글 쓴 사람을 색출하려고 합니다. ㅎㅎ
결국 제가 폭발하여 금요일 오후에 일찍 가서 그 집 문을 두드렸더니, 사람이 나오는데 학생과 낮선 아줌마가 나오더군요
참고로 이집은 맞벌이 부부입니다. 누군가 하니 .... 본인은 피아노 레슨 선생이고 ,여기 이집을 피아노 교습소로 허가를
받고 친다고 하더군요. 제 상식과는 맞지 않아 관리소장과 지역 교육청에 문의를 했습니다.
조회 결과는 아파트에서도 소음 민원때문에 , 피아노 교습소로 등록을 해주지 않고, 교육청에서도 주위에 교습소나 개인레슨으로 등록된 집이 없다 합니다. 또한 개인레슨이든 교습이든 현관문에 패찰?을 붙여야 된다고 하더군요.
이후 점검 나온다는 거.... 옆집이라... 좀 더 알아보고 교육청에 전화준다 했습니다.
이 후 그 집 아줌마랑 얘기를 하고 , 피아노를 작은 방에서 거실 쪽으로 옮겨 달라 부탁을 하였고, 그렇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교육청에 등록문의를 하니 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가만히 있었습니다. 소음만 줄어들면 상관없으니까요..
소리가 예전보다 작게 들리나 싶더니 최근에 ... 소리가 들린다고 하더군요. 요즘 코로나로 아이가 학교 원격수업으로 헤드폰을 착용하고 듣는데 그 강의소리를 뚦고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그 집도 또래 초등생이 있는데 오전 시간에 피아노를 친다는게 합리적인 의심이 들더군요. 참고로 저희 아이도 예전에 피아노 학원을 다녀서 , 누가 치는지 대충 실력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초.중 급자 수준의 피아노를 친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그 집 아주머니한테 문자를 보냈고 가감없이 오픈합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냈네요. 그냥 넘어가려다 담당 공무원을 협박하는 저 언행에 ... 보배회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가 예민한건가요? 저 아줌마가 구청 사회복지 공뭔이라는데 저런 언사를 하니 더 화가 납니다 . 오늘 현재까지 별다른
문자는 없습니다. 어떻할까요?
참고로 18일에도 교육청에 확인한 바 주위에 교습,레슨에 등록된 집이 주변에 없다고 확인을 받았습니다.
아파트에서 교습소 동의는 안해준다고 했습니다만
지들 편하자고 다른사람들은 신경을 안쓰네요
진짜 진심으로 문제인 포인트를 모르기 때문에요..
그냥 절차대로 다 진행하시는게 나을꺼같습니다
흥분하시지마시고
그냥 감정없이 법따라 절차따라
옆집분이랑 똑같이 배려없이
맥이실수있는건 다 맥이시는게
글쓴님 정신건강도 꼬소해지고
옆집분도 해서될행동,안될행동을 배우겠죠
건승을 빕니다!
아파트에서 피아노 교습할려면 방음시설이 필수적으로 하는게 예의고 상식아닌가 싶네요.
피아노 레슨을 한다는걸 ..작년 그 아줌마랑 얘기중에 알았습니다. 레슨 장소 제공하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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