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 에어건으로 얼음들을 날려주지 않으면 저렇게
얼어 붙어 버려서 빠지지 않는 일이..
충전소 직원분들도 lpg 차량들과 같이 수소충전도 하시기에
계속 붙어서 에어건을 쏘지 못하시는.. ㅠ
10분 넘게 에어건 쏘시네욤ㅠ
충전중에 온도와 압력을 볼 수 있는데
716bar , 온도는 영상 54도에서 왔다 갔다 거리는데
얼어붙는걸 보면 수폭이 카본탱크 내부 데이터를 알려주는거 같기도 ;;
요즘 레귤레이터 문제로
(수소탱크에서 스택으로 수소 공급시 압력을 조절하는 장치)
충전중 700바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레귤레이터에서 공기중으로 강제방출 시켜버리는 사례가
(압력 및 사고시 설계한 비상장치)
하루에 10건 정도 올라 오는거 같네요
그때 공기총 쏘는듯한 퐝! 퐝! 소리가 트라우마로 남는다고..
(하긴..700바 이면 어마어마 할테죠)
물론 레귤레이터 불량 차량들이 그렇지만
저도 언제 당할지 모르기에
충전시 3m 귀마개를 하나 껴야겠습니다
안그래도 700바 부근에 가까워지면
(첨부터 700바가 아닌 서서히 압이 올라가기에..)
철판 긁는듯한 굉음이 들려서 무서워 죽겠는데
(이건 정상입니닿ㅎ)
총소리까지 대비해야겠습니다
차라리 시원하게 공기총 뽱뽱! 쏘고 레귤레이터 교체하고 싶..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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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만 어는줄 알았는데... ㄷㄷㄷ
무섭네여
겨울이 더 충전속도가 느리고 충전건이 지독하게 안빠지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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