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본 광고 중에서 제조사별로 가장 기억에 남는 CF를 선정해보았습니다.
GM대우 - 레간자 '쉿' CF광고 시리즈
소리없이 강하다. 레간자만 지나가면 계속 쳐다보게 하는 광고였습니다.
디자인도 정말 멋졌지만, '쉿'이라는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동물들을 등장시킨
이 광고는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기아자동차 - 뉴세피아 '강자에겐 힘이 있다' CF 광고 시리즈
이 광고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9시 뉴스에도 인상깊은 광고라며 보도에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마치 한편의 헐리웃 영화를 보는듯한 이 광고로 인해서 기아의 세피아는 판매량이 엄청났었습니다.
소형차가 힘이 있다는 인식으로 세피아 시리즈는 세피아2까지 출시되며 인기를 이어가게 됩니다.
현대자동차 - 싼타페 '도시의 매혹' CF 시리즈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싼타페의 컨셉을 제대로 잡은 광고입니다. 특히 북미에 출시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눈이 내린 미국 도심 한복판을 가르며 CRDi 디젤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광고입니다. 당시에 디젤 SUV 인기를 선도했던 싼타페를 상징하는 광고입니다.
쌍용자동차 - 렉스턴 '대한민국 1%' CF 시리즈
지금은 쌍용이 망했지만, 렉스턴과 체어맨으로 나름 럭셔리의 영역을 개척했었던 쌍용자동차.
대한민국이라는 애국심과 1%라는 차별화를 부각시켜 소비자의 프라이드를 치켜세웠던 광고였습니다.
당시에 CEO라는 명칭이 확산되던 시기여서 렉스턴의 대한민국 1%는 성공한 CEO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인식되었습니다.
왤케 촌스럽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드 광고도 인상적... F. R. David의 words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 남자 드라이버가 오른쪽발 쭉 뻗으며 과장되게 운전석에 오르는.. ㅎ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