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보배에 들어오는 사람입니다.
전 중고나라 어려운 이웃들을 가끔씩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번주는 어려운 이웃에게 여성용품(생리대)를 나눔 해드렸습니다.
나눔을 하다보니.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많더군요.
몇일전 여성용품 나눔드렸던 분께서 전화 왔습니다.
뜻밖의 연락이 와서 듣고만 있었는데..
사연이 너무나도 안타깝더군요. 카페에 글 올리는것보다.
전화하는게 예의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퇴근전에...
치킨 두마리와 원팩 갈비탕과육개장, 참치캔, 제육 햇반등등 한박스양정도 나누어드리고 왔습니다.
어떤분일까 하는 생각에 택시타고 갔지요.
1층 골목길 첫번째 집...
들어가면서 경악할수 없는 광경을 봤습니다.
치우지 못한 쓰레기와 미쳐팔지 못한 물건들..
냉장고안 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방안에 온기가 없는 차디찬... 방..
건강한 남자가 들어가있어도 추울정도로
추웠습니다.
햇반이나 다른 음식물은 아무의미가 없을것같습니다.
가스렌지는 사용한지 오래고
사진을 보면 식사는 언제 했는지 찾아보기 힘들어보이군요.
허리가 아파도 수술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앉아있으라해도 서있는게 더 편하시다는 말에.. 안타깝더군요.
저도 예전에 허리를 다쳐서 하반신 마비가와서 1여년동안
재활하느라 힘든적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치킨을 드시라해도 가고 나면 드실꺼라 하는데..
참.. 뭐라할말이 없더군요.
다들 본인들 입장만 생각하고, 안타까운 처지에 있는 사람의 입장을 한번도 생각하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고요. 한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해야겠습니다.
말이 많았네요.
이분은 우울증과 허리통증이 심하고, 어깨가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남편분은 18년 동안 한번도 생활비 않보태주고,
따로 산다고합니다. 이혼도 않해줘서 파산신청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18년동안 혼자 장사하면서 아이둘 다키우셨더군요..
교회에서 간간히 도와주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역부족입니다.
혼자 차디찬 방에서 있으니깐 우울증이 더 심해지고 있고요
우울증 약을 먹으면 기억력이 감퇴된다고 합니다.
제가 우울증 걸리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방안에 쓸만한 제품들이 많은데... 팔기는 역부족인것 같더라고요...
집에 오기전에 따뜻한 음료와 내일 밥 꼭 사먹으라고
만원 한장 쥐어드리고 왔습니다.
이제야 집에 들어와서 보니.. 제 먹거리를 않가져왔네요. 다드리고와서.. ^^;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지금 얼어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곳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게시글보고 추천드리려고 가입했어요.
지난번 이분께서 전화주셔서 이야기하시는데 그땐 경황이 없어 25분통화하고 급히 아이랑 병원을 가야해서 끊었어요.
사진을보니 저희 할머니 생전에 모습이 떠올라 맘이 아프네요.
외로움과 싸우다보니 저장강박이라는게 생기기도하는데 빈마음 채우다보니 그러셨을거란 생각이듭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라도잡고 힘든이야기를 하게되지만 상대방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을거에요.
저역시 아이보며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로 문자 답장도 못했는데 반성됩니다.
일어서고자하는 용기를갖고 집정리 먼저 시작하시고 준비하다보면 이분께도 좋은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겨우 사는 형편이라 큰도움은 못되지만 가끔 전화드려 안부인사라도 드려야겠어요.
좋은일하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우선 관할소재지 라도 언급 하시면
해당관할 복지 담당자 라도 보시고
도움을 주실수 있었음 좋겠네요..
반팔입고 작업합니다.
안이 워낙 더워서도 그렇지만요 ㅎㅎ
아마도 지원이 될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근데. 린나이 3구 사용하시네요~
오오오~ ㅠㅡㅠ 참 화력좋은. ㅋ
예전에 저두 쫌 튀겼어라... ㅎ
그래서 아시는분들이 텐트사줘서 텐트치고 거기안에서 주무신데요 ㅠㅠ
게시글보고 추천드리려고 가입했어요.
지난번 이분께서 전화주셔서 이야기하시는데 그땐 경황이 없어 25분통화하고 급히 아이랑 병원을 가야해서 끊었어요.
사진을보니 저희 할머니 생전에 모습이 떠올라 맘이 아프네요.
외로움과 싸우다보니 저장강박이라는게 생기기도하는데 빈마음 채우다보니 그러셨을거란 생각이듭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라도잡고 힘든이야기를 하게되지만 상대방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을거에요.
저역시 아이보며 이것저것 바쁘다는 핑계로 문자 답장도 못했는데 반성됩니다.
일어서고자하는 용기를갖고 집정리 먼저 시작하시고 준비하다보면 이분께도 좋은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겨우 사는 형편이라 큰도움은 못되지만 가끔 전화드려 안부인사라도 드려야겠어요.
좋은일하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우선 관할소재지 라도 언급 하시면
해당관할 복지 담당자 라도 보시고
도움을 주실수 있었음 좋겠네요..
배우자가 있다는 것에대해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데요
배우자 남편분도 딴 여자와 살림 차린것 같다고
이혼도 않해줘서 더 힘들게 하신다고 우시더라고요..
일단 이슈화 시켜서 여가부나 새마을부녀회 에서 도움의 손길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절차 밟아서 자동이혼 됩니다..
제가 쉬는 날이 거의 없어서 힘들지만.
해봐야죠
오늘 방송국에 사연좀 잘써서 좀더 나은곳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배 분들은 댓글로는 다들 연봉1억에 공기업 대기업 경찰 분들이시라 해당사항없겠지만 ㅎㅎ
인증해보라고 해면 "니같은녀석한테 인증할 가치가 없다 난 강남 고급 아파트에 지낸다~이러시지만 ㅎㅎ
아무튼 주민센터 연락하시는게 더 빠르실듯합니다.
이혼도 좀 이런건 쉽게 되게 해줘야지
그래야 뭘 하더라도 할껀데
ㅜ.ㅜ
복지과에 물어보면 개인정보라 알려줄수 없다 이런식이던데
그래서 알게되었습니다.
진상손님에게 웃으면서 이월상품이라고 3.5만원짜도 1.2만원도 비싸다고 하실때마다 화는 나지만 웃으면서 팔고나면 ...
혹시 아이들이 있는곳도 일고계시거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시분들중 아이들17세미만 아이들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용
그쪽동네에 가정불화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조금지원해줄라고생각중입니다.
저도 두눈으로 확인 하고 말씀드릴께요
이런분도와드려야지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래도 행실은 착하다고합니다.
쪽지 드렸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후기 올리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