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미스러운일로 너무 속상해서 밤 꼴딱 새고 뽐뿌 들어왔더니 몇몇분께서 쪽지를 보내주셨더라구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수있을만큼 친절히 알려주셔서 추가로 다시 문의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맘 써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어제 글올리고 새벽에 쭈꾸미 만들고 있는데 전화가 한통왔어요..
그 손님 잘 아는 형이시라면서 .. 신랑이 받았고 옆에 있었는데 내용이 참 ...
대화 내용중 제일 기억나는게..
자긴 상처 크기도 모르고 전화했다.. 식사할때 태도나 행동이 다른사람이랑 좀 다르지 않았냐...
그 동생이 예전에 신기 비슷한게 있었는데 그쪽일 해서 정신이 불안정하다고...
동생이 일전에 접촉사고 날뻔 했었는데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로 시작하시면서 쭈꾸미 먹다가 국물이 튀어서 앞으로 자기한테 앞으로 안좋은일이 생길걸 예감했다.. 나쁜 생각 점점 들어하면서 자기 죽는거 아니냐며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러다가 동생이 반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정신적인 문제 말씀하시며 그래서 자기가 전화했다고..
동생이 자기를 믿는형이라 형이 제시해서 합의해주면 수긍하기로했다... 그러면서 20만원 말씀 딱 꺼내시길래 자르고 통화 끝냈네요..
그리고 좀 전에 보니 손님께서 올려두신 글이 떡하니 있더라구요...
글 보고 살짝 흥분해서 가입까지하고 댓글까지 달아놓고 보니 맘이 복잡하네요.. ㅎㅎ
지금 글 작성중에 그분께 전화와서 신랑이 통화중에 돈 요구하시는것 같은데 심장이 벌렁거려요;; 통화내용 저장하고 시작하라곤 했는데 뭔 소리를 하실런지;;;
형이라는 사람도 공범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났다 개숑키들아~~
왜사냐 잡것들아~
지랄도 풍년이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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