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통화하다가 갑자기 "형님 형님 하니까 우습게 보이냐"면서 반말에 쌍욕태클 오지게 들어오시네요.
아무리 사회에서 첨보고 했지만 5개월 가까이 일했던 사이인데 일 그만 뒀다고 이러는건 좀 멘탈에 데미지가 오네요.
얼굴보고 하라고 하면 하지도 못할 분이 참...
세상 좁은데 다음에 보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시는지 일단 마음속에 저장은 해뒀습니다.
잠시 잠깐 스쳐지나는 인연일지라도 도리는 해가면서 살아야하지 않겠어요?
참고로 제가 나쁜짓이나 욕먹을짓 한거는 아니에요 그냥 바쁠때 관뒀다고 땡깡부리는 거에용.
다음에 만났을땐 얼굴 어떻게 들려고 저러는지ㅋㅋ..
항상 겸손하게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하던 분덜중에 나이 드시고 정말 예의바르시고 겸손하신분들도 많은데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본지 얼마안된 분덜이 친한척하면 경계하게 되더라구요.
형님은 형님이지 좀 모자르고 부족해두 형님이지
나쁜 사람이네요
한번 화가 치밀어 오르면 눈에 보이는게 없어서 사생결단을 내는 편이라 되도록 감정선을 절제 하는데 간만에 연장좀 챙기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해봤네요 ㅎ
저런 부류는 주변에서 알아서 도태되더라구요 인성이 드러우면 주변에 금방 소문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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