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184마력 모터에 직분사 엔진 조합…연비 L당 15.1㎞
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혼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혼다코리아는 간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CR-V'의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트림을 오는 8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트림 출시로 올 뉴 CR-V는 ▲ 터보 ▲ 하이브리드 4WD 투어링 ▲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총 3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은 모터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m에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m의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을 조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낸다고 혼다코리아는 소개했다.
연비는 복합 기준 L당 15.1㎞이며, 저공해자동차 2종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인증받아 전국 공영주차장 주차료와 혼잡통행료 할인을 받고, 취득세 감면 혜택도 있다.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보조시스템 '혼다 센싱'과 첨단 10 에어백 시스템, 충격 에너지를 차량 전체에 고루 분산하는 'ACE' 차체 구조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TSP+'를 받았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혼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캠핑,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넓은 적재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기본 적재 공간은 1천113L로 골프 캐디백과 25인치 여행용 캐리어가 각 4개까지 들어가고, 대형 유모차도 수납할 수 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천166L까지 확장된다.
실내 공간은 사용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가독성 높은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을 배치했다.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를 탑재했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및 하이브리드 전용인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5가지로 제공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CR-V 2WD 투어링은 압도적인 안전성, 우수한 경제성, 사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춘 모델로 고객들께 더 합리적이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 2WD 투어링 내부
[혼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출처-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