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 글을 읽었는데 베댓 중에 일베 주작 냄새가 난다는 글을 보고.
직접 그런 여자를 경험해 본 글을 적어봅니다.
문자는 남아있지만, 카톡은 백업 본만 존재합니다.
앞으로 문자 이후에 카톡 내용은 복붙으로 할 계획이고,
미친년에게 이체내역, 선물 구매내역 까지요.
제가 베스트글만 읽어서
자게에 맞는 내용인지 유게에 맞는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글을 적고나서 자유게시판에서 유머게시판으로 수정을 하려 하니 오류가 생기네요ㅠ
다시 한번 MSG 1도 없는 100% 사실관계임을 강조합니다.
모든 것 인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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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난 인싸 였다.
부유하진 않았지만, 강남에서 자랐다.
그때 강남은 지금 강남과는 또 사뭇 달랐으니, 빈부격차가 엄청 컸었고...
그냥 우리 집은 부모님 두 분 모두 공무원이셨고 평범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다른 애들보다 머리 하나 가량이 컸다.
내 기억엔 전교에서 3번째였던 것 같다.
중학교 1학년 때가 내 최고 리즈시절로.
쉬는 시간엔 교실 앞 복도에 나를 데리고 매점을 가려는
2학년 3학년 누나들이 기다렸었고
그때 2학년 형 중에는 자기 여자친구와 같이 얘기를 하고 논다고,
그 누나랑 얘기하다 걸려서 불려가서 맞았던 적도 많았고,
(사실 그 누나 친구 중 중국으로 유학간 누나가 이뻤는데,
얼마전 친구들끼리 모여서 친구가 그 형을 인스타에서 찾았다.
그 형 와이프 사진 보니 그 형 취향은 이제 정확히 알겠다. 딱 동남아 스타일. )
3학년 일진 형들은 나를 매점 옆 공간으로 불러내서
xx가 얼마가 크길래 여자들이 환장하냐 하면서
벨트를 풀면서 교복 바지를 벗기려 한 적도 있었다.
그중에 한명이 유명해져서 내 친구들은 학투를 하라고 하기도 했었지만...
뭐 그건 차차 생각해보기로 하고
그때만 해도 담배자판기도 있었고, 술담배 사는 게 그렇게 어려운 시절이 아니었다.
지금 강남롯데가 그랜드백화점일 시절,그 뒤쪽은 중고등학생들이 술 마시는 술집도 있었고,
신천에 있는 술집에선 셔터 내리고 생일파티에 커플 백일파티까지 했었으니까.
그 중학교 리즈시절을 끝으로 술담배를 너무 일찍 시작한 이유인지
나는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았고 옆으로만 퍼졌다.
초등학교 졸업식 때 사진이나 중학교 시절 사진을 보면 부모님께 죄송하다.
우월한 유전자를 나 스스로 망쳐버린 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아재다.
처음 여자와 뽀뽀 아닌 키스를 한 건. 초등학교 6학년 때...
생각도 안했던 여자애가 한문학원에서 나에게 대시를 했고.
그 여자애 가슴이 정말 지금 생각해도 최고였다.
원피스를 입고 있으면 초6인데 대학생 같았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몸매를 가진 그 여자애는
중학교 때 방황을 하다가고등학교를 실업계로 갔다고만 들었다.
지금은 이름도 기억 안나지만...
아파트 지하에서 엄청 물고 빨았었다. 딱 거기까지.
첫 경험은 중학교 때 여자친구와.
(누나들은 나에게 왜 저런애하고 사귀냐고 핀잔을 주었지만...
그땐 한살만 많아도 어른같았고, 한살만 어려도 아기 같게 느껴졌었다.)
우리 집에서, 뚝하는 느낌이 느껴졌고
고등학교때는 정신차리고 공부하겠다고 하면서 결국 재수까지 했었지만...
그때 은광여고 한별단과 경기여고 생물부 등 각 학교 내놓아라하는 써클들 얘기까지 하면 더 길어지니...
그건 나중에 번외편으로 남겨두기로 하고...
난 원래 순정파였고 천일넘게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고2때 헤어진 이후에도
오랜 연애를 주로 했었고, 주로 내가 차였다. 평균 3년은 만났던 것 같다.좋은 여자들이 대부분이 였지만.
미친년들이 몇 명 있었고, 그 중에 상 또라이 들도 있었다.
당연히 사람은 바뀔수 있다. 하지만 정말 정신이나 육체적인 큰 충격이 없다면...
나 스스로는 2년간의 해외 생활을 전후로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동대문 알바하면서 찜질방에서 거의 살던 여자.
정상적인 직장을 다니는 여자였지만 삼촌뻘 직장상사 스폰이 있었던 적도 있었고,
심하게 다툴때마다 나이트에 가서 원나잇을 한뒤에 그 얘기를 하면서 울며 전화하는 여자도 있었고,
미친년들 몇 명 중 한 명을 엄선하였다.
이 년은 본인 자신도 이 구역 최고 미친년은 나야 하면서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본인 스스로를 매우 잘 아는 년이다.
앞으로 그 미친년을 A라 칭할까 한다
난 결혼을 하고 싶었던 여자가 있었다.
가진 것 없는 못난. 나이 차이 크게 나는 아저씨를 챙겨준 유학생이었던 그녀는
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나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난 그녀를 잡으려고 비록 현지에 24시간 밖에 머물수 없는 일정이고
직항이 없어서 대기를 5시간이나 해야했지만
하루걸려서 가고 24시간 머물고 다시 하루 걸려서 오는 일정...
그녀 마음을 잡아보러 해외로 갔었지만
그녀를 잡진 못했고, 호텔 방에서 술먹고 잠만 자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었다.그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고 삶의 의욕을 잃었었다.
2018년 3월을 그렇게 실의에 빠져서 한 달을 술과 눈물로 버티고 있었다.
우선 담배를 전자담배로 바꿔보려고 아이코스 릴 글로 세 가지를 엄청나게 비교하다가
마음을 정하고 중나에서 검색을 했다.
금요일 어떤 분과 거래를 하기로 했지만, 판매자분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토요일 출근을 한 뒤에 짬을 내서 다시 검색을 해보니 적당한 판매자분이 있었지만, 거리가 좀 되었다.
나는 서초구 그녀는 A지역
판매 글로 봐서는 여자란 것을 대충 짐작해 알고 있었다.
뭔진 모르지만 "흐엉"이 너무 귀여웠고, 뭔가 기대를 하긴했다
그렇게 약속 장소를 정했고,
그녀는 동선을 조금 틀어서 퇴근 길에 서초구로 와주기로 했다.
내 근처 편의점으로 약속을 잡고 내심 아줌마만 아니길 바라면서 기다렸다.
하얀색 작은 외제차에서 내린 그녀는 훤칠하게 키가 큰 아가씨였고
나이는 나와 같거나 약간 어린느낌이였다.
성형을 한듯 안한듯 이목구비가 매우 뚜렸했고 몸매가 좋았다.
술집 은퇴하고 샵을 차린건가 의심될 만큼...
그렇게 웃으며 거래를 하고, 어차피 케이스를 받으려면 한번 더 만나야 하기에 다음에 연락해서 보기로 하고,
그녀는 약속이 있다며 출발을 했고, 난 근처 헬스장으로 향했다.
런닝머신에서 슬슬 몸을 푸는데 A에게 문자가 왔다.
"근데 무슨일하세요"
헉 이건 뭐지 ㅎㅎ
그렇게 문자를 이어갔고, 서로 사려고 했던 사람,
팔려고 했던 사람이 각 각 있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거래가 안되었던 것 이었다.
이때는 몰랐다.
일이 얼마나 커질지...
그래도 그때의 설레임은 지금도 생각날만큼 풋풋했고 즐거웠다.
읽은게 얼마만인지...
빨리 이탄을...
다음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1편처럼 좋은 글로 올려주세요
국민청원 간다요
형 빨리 안올리면 후회할꺼임
(강요)
다음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1편처럼 좋은 글로 올려주세요
날림으로 쓰지 않고 잘 정리하겠습니다.
요새 다들 힘드실텐데 재밌는 글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그 시절, 신천중학교->단대부고 나온 1인입니다.
참... 말보로레드 10개피짜리 자판기 뽑아피던 시절 생각나네요...
같은 갬성이네요 ㅎㅎ
조심스레 읽었네요
신천은 다음편에 본격적인 무대로 등장합니다.
끝까지 봐버렸다
2부 연재해줭
기다리고 있을께요 2부.
어서요!
동네 형님을 뵙네요!
이러다 강남송파지역 정모 하겠어요 ㅎㅎ
사실 뭐니뭐니해도 송파에선 창덕여고 였죠.
강남에 은광이 있다면 송파엔 창덕이 있다.
창덕이 고급졌다면, 은광은 좀....
어찌 이리도 꼬임없이 술술 읽히지;;
근데 술 담배는 중고거래 금지물품 아닌가요?
나도 싼거 혹시 구할까 하고 중고 알아봤는데 검색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박스를 판다고 올려서 거래하기도 합니다ㅠ
저도 나중에 알았습니다.
50먹은 아재는 아닙니다ㅎㅎ
중고xx라고 할까 하다가...중나 정도는 다들 쓰는 용어 아니였나요.
제가 당근과 중나 거래를 좀 많이 했나봅니다
옛날 그랜드 백화점 지하식당가에 돈까스집이 그리 맛났는데.. 하나 시키면 원하면 돈까스 하나 더주던..ㅎㅎ
그리고 그시절 신천은 정말 중딩 고딩들 천국이었죠, 저흰 아이엔지 라는 술집에서 항상 모였습니다~
고딩들 술 파는곳이 그리 많지는 않았죠 ^^
전h고 다녔던지라.. 진선 정신 애들,, 가끔 은광 애들이었던 기억이네요
아.. 멀리 강동에 성덕여상 애들이 그렇게 이쁘다 해서 몇번 원정도 갔던,,
그 학교 앞에 소영 분식집도 기억나네요 ㅋㅋ
왜이리 다 기억 나는지 .. 어린시절 추억이네요^^
집나간 동생놈 접선한데가 저기였네
이거쓴~~~ 새로운 전략인가~~~~~~~~~~~~ 연인으로 발전을 ㅎㄷㄷ???
링크글에 파벳님 댓글 덕분에 글쓰는걸 마음 먹게되었네요^^
일주일에 한회씩 올려볼께요!
주말 잘보내세요!
왜 일주일이에요!! 힘들게 후기 기대하고 찾았는뎅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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