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아버지께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져 차는 굴렀고
다행히 다친 곳은 없습니다.
사고가 심해서인지 경찰과 구급차가 왔고
보험사에 연락했는데 그 사이 렉카가 와서
2차사고 발생할 수도 있으니 차를 끌고 가겠다고해서
아버지께서 경기도 안성에 차를 주차해달라고 얘기했고
여주에 차를 주차했다며
그 이후에는 렉카와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입니다.
1. 렉카가 부당금액 청구시 대처방안은?
2. 렉카와 연락두절인데 도난신고해야 되는지?
3. 폐차 처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4. 폐차 처리시 보험처리는 어떻게되는지?
5. 그 외 충고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뜩이나 사고나서 속상한데 거기다 협박성 발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초기형체어맨 체어맨W 같네요
2번은 뭐 비번이라서 쉬고 있었다 둘러대며 며칠 걸리더라도 연락 닿기만 하면 처벌할 도리가 없을겁니다.
폐차 처리는 아는 폐차장 연락 돌리셔서 잘 쳐주는 곳으로 마음 정해 그쪽으로 보내면 됩니다. 보험 렉카로 보내주는걸 제일 좋아하긴 하죠. 견인특약 빵빵하게 들어두면 선택할 수 있는 폐차장 반경도 넓어질겁니다. 안성이면 제가 아는곳 끝내주게 쳐주는 거래처 하나 있습니다. 지난달에 두 대나 보냈죠 ㅋㅋ
보험처리는 말소증명서 보내면 될겁니다. 자차처리 원한다고 하면 뭐 알아서 지급할거고 과실이 있는 차가 있어도 선지급하고 알아서 과실 비율에 따라 처리할걸요
충고 드릴건 뭐... 사설 렉카가 개입되었고 껄끄럽게 굴러가고 있으니 화 내서 해결되는 방향은 아닌거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금마들도 나름 선수에요. 시나리오를 확실하게 짜고 침착하되 맞는 말만 해야 빠져나올 수 있고, 그렇게 한다 한들 손해 단 10원 한장 안보고 빼는 방법은 없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피해를 줄이는게 그게 포인트인 상황 같네요. 너무 많은 요구를 하다가 빠르게 건질 수 있는 비용을 놓치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얼마 뗘줄테니까 좋게 처리하자 식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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