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매물이다 보니 세차만 3시간을 했습니다.
*주행질감
1200키로 미만 140마력의 1.4터보 + 6단 수동
작고 경쾌하고 고속에서는 체급답지않은 탄탄함이 있습니다.
*연비
90키로 크루징시 21km/L 라는 트립상 뻥연비까지 나오지만, 주말간 600km몰아 풀투풀 측정결과 고속위주 16km/L 정도 나오네요. 100km/h로 넘어가면 연비가 훅 떨어지는듯 합니다.
*옵션
크루즈 컨트롤은 전차주중 한분이 따로 작업하신듯한데
덕분에 많이 써먹고있으며, 이 외에 옵션이라 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아 블루투스는 있네요. 8번째 차지만 오토라이트 없는 차는 첨이라 충격..
세컨인데 메인이 될듯한 그런느낌.. 역시나 "컴팩트+경량+수동" 조합은 맛보면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출시초기에 RS는 수동이 없어 아쉬웠섭니다만
차좋아하는분들은 쩜사수동을 더 사셨었죠
다른 트림과 동일한 130마력임을 알고 ..
핸들이나 기어노브를 전혀 손대지 않은 걸 보면 전 차주 분은 차를 순정에 최대한 가깝게 타고 다니신 거 같네여 (RS뱃지나 내비 매립 빼면?)
15년형부터 아베오에 좀 경쟁력이 생기긴 했는데 이미 밀물 다 빠지던 시기라 노를 저을 수가 없었죠;; 초기형은 원가 절감 한다고 수출형에 들어가던 ESC도 빼고 심지어 ABS 브레이크를 스파크랑 공유하게 하려고 내수형만 유일하게 4홀 휠을 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논 ABS는 5홀 ABS는 4홀인 웃긴 상황이었죠) 그러다 나온 RS는 수출형에도 있던 수동이 없고 심지어 출력마저 디튠해서 130마력...
15년형부터 140마력으로 복귀하고 ESC까지 갖추었지만 4년 동안 이미 이미지는 박살나고 살 사람들은 떠나버렸죠 허허
묵직함은 소형차급이 아니었습니다
워낙 가벼운지라 쩜사라도 상당히 경쾌했던 기억이...ㅎ
쉐비차만 세대탔던 전직 쉐빠였습니다!!ㅋ
수입차에서 볼만한 하체 셋팅이였는데...
미션이....그래서 안샀는데..
수동이 있군요
세컨은 경차가 대세인가 봅니다~
안전운전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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