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인증하면 무사고라 배웠습니다.
98년도부터 어머니가 저희 가족 먹여살리시느라 타시고 다니신
그러다가 새 차 사시면서 형한테 물려주고...형이 저한테 물려준
98년식 현대 ATOZ 입니다.
보배에서는 나름 희귀 차종에, 슈퍼카(...)로 불리더군요.
현재 18만 뛰었습니다.
가솔린 차량인데 소리는 연식 좀 된 디젤 차량의 그것 입니다.(...)
운전한지는 오래 되지 않아서 몇 개월 타고 중고차 하나 사려고 합니다.
부디 그때까지 큰 문제 없이, 사고 없이 잘 굴러갔으면 합니다.
폐차할 때에는 어머니께 맡길까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니께서 직접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서.
폐차할 때 조금 뭉클?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지나가다가 황금색 아토스 보이면, 막 앞지르셔도 됩니다.(...). 사진 찍으셔도 됩니다. 하하하하;
다들 안전 운전하세요!
괜찮은 차들 다 수출나가서 보기가 힘든데, 사진으로나마 보네요 ㅎㅎ
레이의 진정한 할아버지 아닐까요 얘가^^
울컥
우리엄마도 빨간색 아토즈타고 꽃배달 다니시느라 7년타고 고속도로에서 폐차
가족먹여살리느라 엄마들 많이 고생하십니다
내일 점심때 등심사드려야죠
비록 자동 3단 미션, 50마력이라 드럽게 안나가지만 참 잘 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레이의 조상이라고나 할까?
뒷자리 접으면 플라스틱우유박스가 27박스나 싣리는 기적을 보여준 아토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션이 요단강 건너가서 폐차했었는데.....
그래도 4명 태우고 짐 싣고 언덕 잘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럴 때 소리만은 람보르기니 못지 않죠...ㅋㅋ
반갑네요ㅎ
그나저나 그럼 저도 이 차 타면 이맛에보애애앵 님처럼 멋진 여성분을 만날 수 있을까요..?ㅠ_ㅠ
저도 IMF때 금색 아토스를 탔었습니다.
그당시 사람들이 넘어진다고 놀린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약간의 놀림?과 더불어 흔치 않은 차다보니 일종의 신기?함도 섞인 반응을 해주시더군요.
오늘 어머니께 폐차하실때 같이 하자고 하시니 웃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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