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시동안 구형 G90 뒷좌석을 시승해 볼 수 있었는 데요
이 당시 G90은 에어서스 없이 전자제어 코일스프링 서스펜션만 적용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일까요?
뒷좌석에서 노면 충격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네요
플래그쉽에서 상상하던 그런 고급진 승차감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노면 요철이나 도로이음새 구간에서의 충격이 다소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랜저보다 약간 무딘 정도일뿐이고 가격 대비 다소 실망스런 승차감이였네요
플래그쉽 세단에 에어서스 적용하면 진짜 대부분의 노면 충격이 상쇄되어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마이바흐나 롤스로이스 한번 타보고 싶네요
그리고 옛~날 미제차 플래그쉽이 짱이긴 합니다. 저도 몇 못 타봤지만 1990년대 가지고도 안되고 진짜 그보다 이전 미제차가 죽여주긴 해요. 쇼바가 있으나 마나 수준인 바디온프레임 세단들..
타이어 갈면 나아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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