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대형 트럭 최초 '디지털 사이드미러' 탑재로 안전·연비 강화
풀 LED 헤드램프·블록형 DRL 등 미래지향적 전면 디자인 적용
신형 ‘더 뉴 엑시언트’, 6월 출시 예정… 상제 제원은 추후 공개
현대자동차가 신형 '더 뉴 엑시언트'의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대형 트럭 ‘더 뉴 엑시언트(The New XCIENT)’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신형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티저에는 자사의 승용차 라인업과 유사한 패밀리룩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차체 디자인과 향상된 기술 요소가 담겼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신형 엑시언트는 풀 LED 헤드램프와 블록 형상의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구현했으며, 외관 전반에 걸쳐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국산 대형트럭 최초로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적용한 부분이다. 유럽산 상용차를 중심으로, 국내에 도입되고 있는 디지털 사이드미러는 사각지대 해소와 시야 확보는 물론, 공기저항을 줄이는 유선형 설계를 통해 차량의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연비 모두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트럭 최초로 장착되는 '디지털 사이드미러'의 모습.
한편,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는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2019년 페이스리프트 모델 ‘엑시언트 프로’를 선보여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수소 전기트럭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통해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신형 ‘더 뉴 엑시언트’는 오는 6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상세 스펙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풀 LED 헤드램프와 볼록 형태의 데이라이트(DRL)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큐브 메쉬 디테일 라디에이터 그릴의 모습
전면부와 일체감 있는 조형으로 심플한 이미지를 더한 루프바이저
새로운 플러시 타입 현대자동차(H)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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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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