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떠나서 새로운것에 상당히 민감하죠.우리나라의 음식문화는 맛보다는 새로운 공간, 새로운 인테리어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20~30대가 많이가는 커피숍은 말다했죠ㅋㅋ SNS에 올려서 자랑질도 해야되고ㅎㅎ 그리고 글 제목에 보면 스벅이 망한다가 아니고 30% 매출감소 할수도. 라고 적혀있네요ㅎㅎ
잘 알고 계시네요. 저번에 한번 원두가 다 떨어져서 스벅 들어가 원두 한봉지 들고왔는데 갈기전에 보니 기름이 좔좔 흘러서 씨박 이걸 사람먹으라고 만든건가 하고 종이에 부어 나눠봤더니 온전한 원두가 반정도밖에 없고 기형원두가 그중에 반, 나머지는 완전 깨진 쓰레기 원두가 반이더군요...어쩔수없이 다 갈아 내려 먹긴 했는데 걍 쓴맛밖에는...기억이 없네요..
어짜피 파이 나눠먹기임
저는 엔제리너스 카페베네빼고 어느 브랜드든 한산한매장으로 들어감
커피맛이 무어냐??
1. 단맛
2. 쓴맛
3. 떪은 맛
4. 향?
5. 기타
적고보니 웃기네
전 커피를 안마셔서..
그런 상황에서 강배전으로 쓴맛 밖에 안 나는 스타벅스 커피 마시다가
직접 정성스래 로스팅한 맛있는 커피 마실 경우 헉- 할정도의 맛의 차이를 느낌니다.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커피는 원래 그런거라고 착각했던 인상 찌푸려지는 쓴 맛이 정말 거의 없고
마치 드립 커피처럼 향긋한 커피 향과 흡사 캐러멜이라도 섞은 것 같은 혀끝에 감도는 오묘한 뒷맛에
와 이런 게 진짜 맛있는 커피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되지요 ㅎㅎㅎ
그 다음 부턴 뭐 말 안 해도 아실 듯, 일단 입이 한 번 고급이 되면 기존의 맛 없는 커피 마시면 그저 허탈하기만 하죠.
내가 이런 걸 이제까지 4000-5000원 내고 먹어왔다니 하면서요 ㅎㅎㅎ
물론 블루 바틀이 이렇게 맛있다는 게 아닙니다. 다른 소규모 로스터리 커피샵의 경우를 말씀드린겁니다.
스타벅스를 위협하진 않을걸요. 포지셔닝이 틀려요
네슬레 부사장이 블루바틀코리아 대표지만
업계에서 초반에..여기까지 말할래요ㅋㅋㅋㄲㅋㅋ찬양수준은 아니란말입니다.
맛은 그냥저냥..스페셜티가지고 돈장난하나?이런느낌
한국네슬레는 롯데 소속이고 엔젤리너스 보다는 블루보틀로 가야 신세계 스타벅스와 비슷하게 시장지배력 나눈다에 한표입니다
하다못해 고양아새퀴 똥싸지른것도 쳐먹는애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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