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최근 몇일 동안 일이 꾸준히 계속 들어옵니다.
오늘은 칼퇴가 목표였는데 요소수 누수 된 차량 사부작 거리고 출고하고 보니깐 공구통도 바닥도 여기저기 요소수 세척하면서 다 튀어 있어서 청소하고 정리 좀 하고 하느냐 좀 늦게 끝났네요
언제부턴가 엔진오일 필터 O링에 오일 바르는 제 모습이 뭔가 처량해 보여서 닉 답게 파란색 오일 펌프 하나 구입했습니다.
요즘 현기 플라스틱 하우징 누유건이 워낙 전국 이슈라 그 이유도 조금 있네요.
진열 된 3개 중에서 자세히 관찰 후 최대한 양품 구입 했는데 기스가 좀 있지만 잘 써봐야 겠습니다.
아무리 제가 독고다이 인생이라지만 이게 가끔 뭔가 혼밥 먹기 싫을때가 있습니다.
전에는 그런거 없었는데 저도 나이가 많이 들은건지...
그래서 오늘은 어제 만난 거래처 고물상 동생 2명말고 ufc 선수급 팔뚝 큰 형과 저녁 쌔립니다.
원래 감자탕이나 닭갈비 먹을려고 하다가 갑자기 사천 탕수육 땡겨서 어떠냐고 물어보니 아...형 오늘 저 좀 입맛이 없지만 형님이 드시고 싶다면...이라고 합니다.
사진만봐도 짜장 소스에도 탕수육을 먹는 전투적인 모습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주방이 바빠서 한 7~9살 되는 귀요미 따님이 서빙해줘서 마음피 불편해 직접 이것저것 셀프로 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여하고 서빙해주는게 넘 귀엽기도 어린 나이에 부모님 도와주는 효녀인게 대단하기도 합니다.
고물상 거래처 동생은 골짝에서 집으로 장거리 운전을 해야 되서(봉삼이 1.2톤 수동이라 대리가 잡힐지는 모르겠습니다)저 혼사 소주 마시기는 그래서 간단하게 맥주만 쌔렸네요.
저녁 먹고와서 잠깐 누워있다가 잠들었는데 눈 떠보니 11시가 넘었네요.
밀린 댓글이 거이 30개라 추천만 누르고 님들 놈딜로 오타난 게시물 하나는 바로 수정 해두겠습니다.
몸이 피로 누적이 너무 심해서 내일은 진짜 일찍 끝내야 겠습니다.
다들 주무시고 계실텐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카스테라네여
개그 센스가 상당히 업 되었네요.
그래서 댓글에리도 추천을.
시간도 늦었는데 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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