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시판 성격과 조금 안맞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아침부터 큰 충격을 준 사건이라 이렇게 올립니다.
저의 와이프 일인데요...
제 와이프는 다른 지점에 파견나가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총 3명이 한 사무실서 근무하는데 외이프와 다른 한사람은 입사 동기로 2년 6개월 정도 됐고,
세달 전쯤 신입 한명이 들어왔습니다.(모두 여자)
신입 들어오기 전까지는 둘이 엄청 잘 지냈습니다.(가족끼리 사석에서 모일만큼...)
근데 신입이 들어오면서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입사 세달만에 연차 10개 쓰고(원래 몸이 좀 허약했더랍니다.)
근데 이 연차라는것이 거의 남자친구와 주말 내내 뻘짓거리 하고 월욜날 힘들다고 낸 것이래요...(몸도 허약한 사람이...)
그리고 사무실에는 열수 있는 창문 하나 없는 밀실인데...(밖을 볼 수 있는 유리는 있음)
기종 근무자 두명이 모두 기관지가 안좋은데, 신입이 집에서 개를 키우더랍니다.
근데 문제는 개털을 온몸에 달고 다니고, 와이프 말로는 몸에서 개오줌 냄새도 나더랍니다.
그래서 기존 두명이 매우 힘들어 했습니다.(환기를 시킬 수 없으니...)
또한 사무실에서 업무 분담되어 있는것이 있는데(청소 및 사무관련)
신입이 맡은걸 선배들이 시키면 표정도 안좋아지고 대답도 안하고, 선배들에게 대들기도 했답니다
선배들은 왜 안하냐고...(선배들은 다른 맡은일들이 있었겠지요)
암튼 서로 감정이 안좋아 지다 보니 회사서 사적인 얘기들을 일체 안하고 사무적인 대화만 오고갔답니다.
원래 있던 두명은 기존처럼 잘 지냈고 신입이 있을때만 사무적이었답니다.
문제는 입사 3개월된 신입이 오늘 무단결근한 후 회사측에 선배들때문에 힘들어 그만두겠다!
선배들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으니 산재처리 해달라!
선배들이 자기 왕따시켰으니 고소하겠다고 했다네요~
물론 선배 두명(와이프 포함)도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근데 이 신입이라는 사람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진짜 고소해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여?
글재주가 없어 쓰다보니 장문이 되어버렸네요~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ㅠ.ㅠ
자체도 문제인듯 싶으네여~ 고소하고 조사해도 신입사원의 문제로 판단되네여~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자세한것은 노동청에 문의 하시면 어느정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알 수 있겠네여~
근데 와이프는 너무 걱정하네요~
누가 잘못했든 회사에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으니 다 짤리는거 아닌가... ㅠ.ㅠ
어떻게 10개를 사용한건지..
입사 3개월만에 10일을 결근했다는것 자체가 근태가 불량하다는건데요..
상사가 호구가 아닌이상 신입편을 들지 않을꺼에요
고소할려면 하라고 하세요..;
그간 이러저러한 설명이 잇으면 오히려 무고로 되잡을수도 잇겟네요
저여자 상습범 아닌가;;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듯한데요~
게다가 저건 산재처리가 안되져. 정신적인 피해를 정신과의사에게 진단받아야되고
그 정신피해가 업무로 인해 발생되었다는것을 증명. 해야되는데 산재처리가 될리가.ㅋ
게다가 사내왕따? 증거를 입증해야되며 평소 업무태도가 불성실하며 이로인해 주변의 동료직원들이 피해를 봤다면 더더욱 입증되기 어렵죠.
윗선에서 조사들어오면 그동안 행했던 행적들을 정리해서 보여주시면 될겁니다.
그나저나 입사하고 연차가 바로 생기나요?? 보통 1년뒤에 발생할텐데...
저도 제 와이프 얘기만 듣고 쓰다 보니 다소 주관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저희 와이프도 잘못한 부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주의를 조금 줘야겠네요~ ^^
사적인 얘기 안하고 기존사람들한테 밉게 보이려고....
고로 질문자님 걱정하지 마세요 저런 김치년은 밑바닥 인생만 살테니깐요...
전 그꼴 못봅니다. 신입의 근태 보다 선배라는 탈을 쓰고 선배답지 않은 행동...
어리고 신입이라서 청소를 시킨다? 선배는 따로 일이있으니?
그선배는 사무실 진입금지 시켜 버립니다. 전....
사무실은 모두가 사용하는 곳입니다. 즉 모두가 공동으로 사용함으로 모두가 청소를 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모두가 평등하게는 못해도 공평하게 평소 업무내용이나 직급에 따라 일정부분 나누어서 청소를 하지요.
아침에 신입 혼자 20분 청소할거 3명이서 분담하면 5분이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저도 어리고 신입이고 초보이고 할때 청소 부터 온갖 잡일은 다 했습니다.
선배라면 좋은건 나누지 못할지언정... 못된것만 되물림할려고 하셨네요.
대리달고 얼마 안되었을때 주임이 신입에게 무리한 청소와 커피배달도 시키더군요.
몇번 주임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뻔히 아시듯이 보복성 괴롭힘...왕따...
신입이 울면서 저에게 왜 자기를 이지경에 몰았냐며 하소연 하더군요.
그래서 주임에게 사회생활은 돌고돌려면 지대로돌아가야된다는 걸 확실히 꺠우쳐 주었습니다. 방법은 거론안합니다. 엄청 잔혹했기에... 그주임 지금 제밑에 대리로..ㅋㅋ
분명 신입이 근태가 있고 문제가 다분히 있다지만...
아내분이 선배로써의 자질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한무리에서 낙오가 한두명이 있다면 그무리의 우두머리 혹은 선임자가 책임을 지는게 당연합니다.
아내분이 그정도 책임감도 없이 선후배라는 명목하에 신입에게 일을 지시하였다면...
지금 고소가 무서워 벌벌떨만도 할겁니다.
책임의 요지는 분명 후배선도 미숙... 혹은 미흡...
선배가 될 자격이 없지요. 결국 돌아오는건 3명분의 청소를 2명이서 하는것이고
잡일도 혼자서 처리하는것이고 후배가 없어진다는 겁니다.
결국 본인이 직급이 있어봐야 부서의 말단 시다바리 사원이라는 겁니다.
회사가 판단하는건 신입의 근태도 문제이지만 채용한 인원을 잘 인솔못한 아내분의 잘못도 인정하여 별다른 책임을 묻지않는 이상 신입은 한동안 없지않을까?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회사는 신입도 연차를 줍니다. 1년적정 근무일수를 채워야 주는것이지만... 당겨서 주고 연차발생시 차감하는 겁니다. 결국 당겨쓴 연차만 있고 발생된 연차가 없이 퇴사를 한다면 급여 정산때 차감됩니다.
아님 신입때 받았던 피해의식이라도...
신입한테만 청소시키는거 아닙니다.
신입은 책상 걸레질, 와이프는 바닥 청소기, 제일 나이많은분은 잡자재 정리...
이게 그렇게 신입에게 힘든 청소를 도맡아 시킨걸까여?
님이 후배 선도하는 방식이 정답은 아닙니다.
물론 우리 와이프도 어느정도 잘못이 있다는건 저도 인정했구여~
근데 이렇게 비꼬는 듯한 댓글은 참으로!!!! 보기 않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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