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대구에서 K9을 가져오고 좀 있으면 벌써 3개월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차를 탔었고..심지어 S클래스를 탔어도 항상 3개월차에 기변병이 와서 엔카를 수시로 들여다봤는데
지금 K9은 왠일로 3개월차에 기변병이 없네요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론 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주머니가 넉넉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제가 원하는 색상과 파워트레인 조합인게 한 몫 하고
이 차를 타면서 저의 성향을 더 잘 알게 되어서 그런듯합니다 ㅎㅎ
사실 제가 차에 바라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부드럽게 방지턱,요철을 넘는 능력
-가솔린 6기통 이상의 부드러운 엔진 회전 질감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
요약하면 이 4가지 정도인데 이번에 가져온 K9은 2000만원 초반대에 이 모든걸 충족시켜 줍니다
물론 고속 영역에서의 안정성은..그닥 좋지 못하지만, 실용 영역에서는 안락하고 부드러워서 아주 만족중입니다
지금까지 타봤던 차중에 제일 오래 탄게 i30 2년2개월 ,제네시스DH 2년인데 이 기록을 깨보는게 목표입니다 ㅎㅎ
길에서 만나면 유심히 봅니다 ㄷ ㄷ
기변병 오는건 다 주머니가 넉넉해서입니다..
인터넷에서 아무리 적자적자~ 돈없다~없다해도 다들 그거 바꿀돈은 있으니까 바꾸는거...^^;;
진짜 그거 바꾸고 생계가 위험할정도로 경제적 타격받는 사람 못봤시유~ 없는척 하지마십쇼!!ㅋㅋ
g80과 k9은 제 현실 드림카입니다..ㅎㅎ
G80 , K9 그래도 둘중에서는 K9이 더 낫네요..ㅎㅎ
이게 답이에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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