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이 서울이고 다른 한명이 지방일 경우 결혼식 장소는 협의 후 둘 중
한군데(설 이나 지방)로 정해서 다른 한쪽 집안 친지들이 결혼식 참석을 위해
올라오거나 내려가겠죠..아무리 당일 결혼식 준비, 폐백 등으로 경황이 없더라도
나중에 폐백 끝나고 원정 참석하신 하객들 탑승한 버스 (귀향할 버스)에 올라서
큰 절(인사) 드리고 현찰로 약 50만원 전후 봉투에 넣어서 나중에 약주 뒷풀이 하라고
건네주셔야 나중에 장인(시댁) 어른들 가오 서고 뼈대있는 사돈(집안)이라 자식 잘
키웠다고 칭찬 받습니다..본인은 옛날에 그런거 가르쳐주는 사람 없어서 버스에 올라
인사만 드리고 현찰을 준비 못해 뻘쭘한 상태로 그냥 내려와 버스 보내고 나중에
장인에게 수년간 욕 절라리 먹었음
휴게소에서 만두도 사먹고 하면서 일부 사용하고
나머지는 어차피 장인에게 돌려주거나 막걸리 파티함..
고로 현질이 최고임..여생물들은 그런거 생각 안하니까
남자가 챙겨야해요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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